조합원마당
  • 조합원마당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2015.03.13 00:00

참사랑

조회 수 9136 댓글 0
사랑하는 이들은 마주 서서
서로 바라봅니다.

주님께서 나를 바라보듯이,
내가 주님을 바라봅니다.
그대가 나를 바라보듯이,
내가 그대를 바라봅니다.

사랑하는 이들의 사이에는
아무 것도 없습니다.

주님께서 당신의 것을 버리고
사람이 되어 내게 오셨듯이,
나를 가린 것을 모두 벗고 주님께 나아갑니다.
그대가 거추장스러운 삶의 껍질을 벗고 내게 오듯이,
나 역시 있는 그대로 그대에게 다가섭니다.

사랑하는 이들은 서로에게
아무 것도 기대하지 않습니다.

주님께서 나를 나로 받아들이셨듯이,
내가 주님을 주님이라 고백합니다.
그대가 나 이상의 나를 생각하지 않듯이,
나 그대에게 그대 이상의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이들은
함께 있음만으로 기뻐합니다.

주님과 함께 있음이 나의 기쁨입니다.
그대와 함께 있음이 나의 기쁨입니다.
주님 안에서 그대를 만나고,
그대 안에서 주님을 만나며,
나를 통해 그대가 주님과 만나는,
이 모든 것이 기쁨입니다.

주님과 그대와 나,
이 사이에 더 이상 무엇이 필요할까요.
우리 서로 굳이 사랑을 고백해야 할까요.
이미 뜨거운 사랑을 하고 있는데.

< 하느님 사랑과 이웃 사랑은 갈림 없는 하나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97 (펌) KAIST, ‘MB 오신날’ 과속방지턱 없앤 사연 지난일 2009.03.06 9249
396 생명 투쟁속보 제4호 file 생명 2008.05.06 9243
395 “본인 동의 없는 ? 김금조 2009.09.16 9204
394 생명 투쟁속보 제8호 file 생명 2008.05.14 9193
393 ‘공적연금강화 국민행동’ 발족 노동자 2015.03.13 9146
» 참사랑 평신도 2015.03.13 9136
391 민주노동당 부평을 김응호 후보의 웹진3호입니다. 민주노동당 2009.04.25 9136
390 생명 투쟁속보 제5호 file 생명 2008.05.07 9126
389 생명 투쟁속보 제6호 file 생명 2008.05.09 9107
388 철도공사가 조합원 2009.12.17 9095
387 꼼꼼이 27호(공공운수연맹 발행) 조합원 2009.11.24 9080
386 (펌)조장희 "KAIST-생명연 통합, 개혁 아닌 '진화' 중점둬야" 조합원 2008.06.03 9074
385 생명 투쟁속보 제9호 생명 2008.05.15 9049
384 민주노총 서울본부 법률학교에 초대합니다! 서울본부 2010.06.17 9046
383 노조용품 노동자 2008.05.06 9041
382 생공투 속보 17호 생명 2008.05.28 9036
381 (노동과세계)이명박 집권2년, 전국 "심판" 규탄봇물 조합원 2009.12.21 9023
380 (펌)KAIST 노조 "대학 정책결정에 직원 참여해야" 관리자 2008.05.29 9022
379 [성명서]언제부터 감사실이 “무소불위(無所不爲)”의 권력집단이 되었던가! 관리자 2014.08.19 8964
378 (만평)뚜껑만 열면 터집니다. file 조합원 2010.08.11 8960
Board Pagination Prev 1 ... 8 9 10 11 12 13 14 15 16 17 ... 32 Next
/ 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