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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날씨에 몸은 축~~욱 늘어지는데
MB는 정신 버쩍 들게 만드네.
집이야 난리가 벌어지든 말든 갈데는 갈수 있는 양반이 부럽다.

몸은 늘어지지만 눈의 움직임은 겨울과 또 다르다.
경쟁적으로 노출이 이루어지고 이 고마운 분들 덕택에
눈은 올빼미처럼 움직인다.

눈깔 돌아가듯 정신 버쩍 차리지 않으면 자본의 칼은 여지 없이
노동자의 목을 후려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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