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마당
  • 조합원마당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조회 수 16109 댓글 0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공무원 직종의 하나인 '기능직' 명칭이 역사 속으로 사라질 전망이다.

행정안전부기능직 공무원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직종 이름을 바꾸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기능직' 공무원 명칭이 생겨난 것은 1981년 공무원법이 개정되면서부터다.
당시 기능직을 포함하는 일반직과 별정직 등 2종으로만 구분됐던 공무원 직종이 7개로 세분화되면서 일반직, 특정직, 별정직, 계약직, 정무직, 고용직과 함께 기능직이 별도의 직종으로 신설된 것.

행안부는 그러나 '기능직'이란 명칭이 시대에 뒤떨어지고 공무원의 자긍심을 깎아내린다는 지적에 따라 변경하기로 했다.

행안부는 이와 함께 통신, 기계, 전기, 사무, 토목, 건축 등 21개 직렬별로 다르게 사용되는 기능직의 직급별 명칭을 6~7급은 `00장', 8~10급은 '00원' 식으로 통일하기로 했다.

행안부는 이를 위해 내달 말까지 홈페이지와 나라일터(gojobs.mopas.go.kr) 사이트에서 '기능직' 직종과 직급별 명칭을 공모할 예정이다.

행안부는 공모로 선정된 복수의 안을 놓고 공무원을 비롯한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최종안을 확정한 뒤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새 명칭을 사용할 계획이다.

앞서 행안부는 기능직
공무원 제도 개선계획을 마련해 올 6월부터 기능직 공무원의 승진 가능 직급을 6급에서 5급으로 높이고, 기술계 학교 졸업자를 특별채용 대상에 포함하기로 한 바 있다.

현재 기능직 공무원 수는 중앙부처 소속 4만3천266명과 지방자치단체 소속 4만5천855명 등 총 12만4천여명이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1 (스크랩) 쌍용차, 재판부 노동자 2011.08.25 16146
130 주한미군 내보내는 한반도 평화협정 실현 한마당에 초대합니다. 평통사 2009.07.17 16170
129 [동영상] 폭력의 자유방임 민중 2011.08.25 16171
128 (스크랩) 한진중, 이번에도 노동자들의 목숨이 필요한가? 노동자 2011.07.18 16190
127 (스크랩) 쌍용차, 자산평가 제각각…결론은 하나같이 '대량 정리해고' 노동자 2012.07.24 16207
126 (스크랩) 대법원, 금호타이어도 불법파견 판결...“직접고용 하라 노동자 2011.07.12 16211
125 [민주노총대전본부 임원선거] 출마의 변 - 통합과 단결로 승리의 새 희망을! 구제군 2011.09.29 16240
124 단상 영진 2008.09.03 16274
123 (스크랩)장하나 “민주노총이 장하나를 유용하게 써주시라” 노동자 2013.02.15 16295
122 (기사스크랩) 대법원, "사내하청 2년이상 일하면 정규직"...업계 비상 노동자 2012.02.23 16307
121 (정보) "유류세 대폭인하"를 위한 백만인 사이버서명운동 노동자 2012.03.09 16335
120 [강좌안내] 세계노동자들의 투쟁의 역사! <노동자교육센터> 노동자교육센터 2008.05.21 16378
119 게시판의 성격과 맞지 않더라도 양해를 구합니다.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구도중생 2012.02.19 16378
118 (동영상) 배우가 민주노총에 보내는 영상편지 노동자 2011.04.18 16408
117 (기사 스크랩) 대법 "방통위, 모든 종편자료 공개하라", 종편 긴장 노동자 2013.05.28 16411
116 (스크랩)희망버스는 투쟁하는 가족들의 잔칫날입니다 3차희망버스 2011.07.26 16414
115 [기호1번 사회연대선본] 정용건, 반명자, 이재웅 후보자 1분영상 정용건 2014.11.28 16438
114 (근조)이소선 어머니 3일 오전 한일병원서 별세 노동자 2011.09.05 16443
113 2013년12월7일(토) 비상시국대회 노동자 2013.12.05 16447
112 공무원노조 대통합 본격 착수 조합원 2009.08.28 16456
Board Pagination Prev 1 ...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 32 Next
/ 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