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마당
  • 조합원마당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조회 수 16194 댓글 0




기륭분회 단식자, 병원으로 이송


김소연 분회장, 단식 의지 굽히지 않아



정문교 기자 moon1917@jinbo.net / 2008년08월16일 13시31분




















16일 단식 67일을 맞는 김소연 기륭분회 분회장과 유흥희 조합원이 주변의 설득 끝에 응급치료를 받기위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하지만 김소연 분회장은 단식의 뜻을 굽히지 않고 있다.

14일 기륭전자 노사의 교섭이 결렬된 후 금속노조 기륭전자분회 조합원들은 두 명의 단식여부와 투쟁방향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결국 15일 금속노조가 쟁의대책회의에서 기륭분회 투쟁을 첫 번째로 다루며 전 조직적으로 투쟁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기륭분회 조합원들은 단식자들의 설득에 들어갔다.

김소연 분회장과 유흥희 조합원은 조합원들의 장시간 설득 끝에 15일 밤 단식을 마치고 응급치료를 받기로 결정했다. 유흥희 조합원은 폐에 물이 차기 시작해 단식을 중단하지 않으면, 목숨이 위태로운 상태였다. 하지만 김소연 분회장은 16일 아침 응급치료는 받겠지만 단식은 이어가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조합원들은 다시 설득했지만 김소연 분회장의 뜻을 꺾지 못했다.

16일 기자회견에서 오상룡 금속노조 부위원장은 “금속노조는 기륭분회의 연대단체가 아니”라며 “하나의 조직으로 책임지는 투쟁을 통해 승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속노조는 집중집회 및 순회상경투쟁 등을 통해 기륭전자를 압박할 예정이다.

송경동 기륭공대위 집행위원장은 “이겨서 내려오게 하고 싶었지만, 기륭동지들의 투쟁에 비해 우리가 너무 부족했다”며 “노동운동이 계속되고 있듯이 기륭분회의 투쟁도 끝난 것이 아니다. 분노와 미안한 마음을 담아서 기필코 기륭자본을 응징하고 말 것”이라 말했다.

기자회견이 끝난 후 김소연 분회장과 유흥희 조합원은 들것에 실려 옥상 농성장을 내려와 서울 목동에 위치한 녹색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은 들것에 실려 내려오면서 눈물을 참지 못했고, 그 시간 멈췄던 비가 다시 내리기 시작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71 (기사 스크랩) 현대차 노사 "공장혁신팀 해체" 합의 노동자 2012.01.12 15183
170 (유튜브) 부부간 운전연수 이렇게 하면 노동자 2012.06.14 15202
169 (동영상)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조합원 2011.10.27 15222
168 (스크랩) 법원, 삼성 '가짜' 집회에 제동 노동자 2012.07.23 15232
167 (스크랩) 콜트·콜텍·쌍용차·용산…누가 우리의 하나됨을 가로막는가 노동자 2012.07.24 15240
166 서두수의 학문적 정체성 노동자 2013.05.31 15246
165 (스크랩) 쌍용차 회계 조작 논란…회계 원칙 어긴 유형자산 평가 노동자 2012.07.24 15269
164 (스크랩) 법원 "단협 무시한 정부 가족수당 강제 환수 부당 노동자 2011.07.12 15288
163 (스크랩)두레박, 송경동, 그리고 희망 희망버스 2012.01.12 15295
162 RE : 사용치 않은 노조 게시판 철거 요망 위원장 2008.04.28 15321
161 유튜브동영상 노동자 2011.12.29 15331
160 (스크랩) 보수 ‘어버이연합’ 반발 뚫고…노인노조 시동 노동자 2012.07.18 15353
159 (기사스크랩)통상임금에 `정기상여금` 포함‥노동부 수정안 마련키로 노동자 2013.11.13 15365
158 [칼럼] KAIST의 미래는 관리자 2007.11.26 15446
157 노동조합 들꽃소식지의 옳바른 방향 박봉섭 2009.02.21 15461
156 광주과기원에는 남남표가 있나보구나. 노동자 2012.01.02 15495
155 가짜뉴스는 가라! 진실한 뉴스를 위한 뉴스타파! 뉴스타파 2012.01.20 15506
154 (기사스크랩) ‘청년유니온’ 노조 설립 길 열렸다 노동자 2012.02.09 15531
153 현대차 하청노동자 파기환송심 승소 file 하청노동자 2011.02.11 15533
152 (스크랩)김진숙이 이깁니다, 희망이 이깁니다 노동자 2011.07.15 15554
Board Pagination Prev 1 ...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 32 Next
/ 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