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마당
  • 조합원마당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조회 수 11320 댓글 0
경찰 전교조,전공노 정치활동 표적수사 비판 속,  전공노 양성윤 위원장 26일 경찰 출두

"정부가 공무원 노동자의 정치·표현의 자유가 그렇게 두렵고 정권의 시녀 노릇과 영혼 없는 공무원이 되길 원한다면 아예 정치행위인 공무원 노동자의 투표권과 양심까지 완벽하게 빼앗아 가라"

2MIL_3033.jpg 
'영혼없는 공무원을 원하는가?'  26일 오전 정치활동 의혹 수사를 받기 위해 영등포 경찰서에 출두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양성윤 위원장이 기자들에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명익기자

3MIL_3065.jpg 
'변호사 기다리는 양성윤 위원장'
 26일 오전 정치활동 의혹 수사를 받기 위해 영등포 경찰서에 출두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양성윤 위원장이 조사실로 들어가기 전 경찰과 함께 변호사를 기다리고 있다. 이명익기자
 
25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정진후 위원장에 이어 26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양성윤 위원장이 민주노동당 가입과 당비 납부 활동 여부에 관한 조사를 받기 위해 영등포 경찰서에 출석했다.

이날 오전 10시경 경찰에 도착한 양 위원장은 미리 준비한 회견물을 통해 "“지난해 시국선언과 관련해 105명의 간부들에 대해 전방위로 은행계좌 및 이메일, 휴대폰을 수색하고 현 검찰총장도 하지 않겠다던 별건수사를 쫓기는 듯 하고 있다”라며 “공무원노조 죽이기 표적수사”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양 위원장은 “경찰은 불법적으로 특정언론에게 피의사실을 유포하고 그것도 모자라 불법해킹의 의혹도 사고 있다”고 덧붙이며 “지난 역사를 통해 무모한 탄압의 끝이 어디인지 잘 알고 있다”라며 “공무원노조는 정부의 탄압에도 불구하고 흔들림 없이 오직 국민을 위해 일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찰은 양 위원장을 마지막으로 전교조, 전공노 조합원 292명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이명익기자/노동과세계>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31 [만화대자보]공공기관경영평가, 그것이 알고 싶다 file 관리자 2012.07.02 14176
630 히말라야 체험과 자원 봉사, 로체 청소년원정대 [무료지원] 로체원정대 2009.07.09 15338
629 회원가입하면서 한마디 조증숙 2007.12.24 35858
628 회사 기밀 취급자도 노조활동 적법 노동자 2013.06.18 12925
627 환관정치의 폐혜 지나가는이 2012.09.29 13558
626 환관들 노동자 2013.01.06 13190
625 화물연대 박종태 열사 유서 관리자 2009.05.08 13691
624 현대차, 정규직 노조위원장이 노동운동가 폭행 비정규직의 슬픔을 아는자 2010.11.29 14085
623 현대차 하청노동자 파기환송심 승소 file 하청노동자 2011.02.11 15987
622 현대重 노조, 권오갑 사장 부당노동행위로 검찰 고발 일꾼 2015.03.16 21612
621 행복을 주는사람 함용덕 2007.12.06 13533
620 했느데 또 하고싶어 박봉섭 2008.02.20 63000
619 핸드폰 통화료 사기 주의 ! 야화 2008.02.12 80183
618 한번 마음껏 웃어 보자구요 행님 ㅋㅋㅋ 조합원 2008.09.04 12966
617 한반도 평화협정 실현 '추진위원, 길잡이'가 되어주세요 평통사 2008.10.01 17194
616 한국과학기술원, 공공기관중 비정규직 숫자 3위 노동자 2013.10.25 16773
615 한 교사의 시국 선언 - 신성한 교육의 장을 이념으로 더럽히지 말라 참교육 2009.06.30 13287
614 학생 축제에 조합에서 함께 했으면 합니다. 조합원 2008.04.08 21397
613 하향평가표 문제 있는 듯.... 조합원 2010.01.14 15025
612 하늘 아래.......................... file 노동자 2011.01.19 13283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2 Next
/ 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