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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운수노동자가 앞장서 싸우자"
 MB식 선진화방안에 맞선 촛불문화제

기관지  제2009-1호
공공운수연맹

국체.JPG 국체.JPG(76 KB)



공공운수연맹이 29일 촛불집회를 시작으로 MB선진화 방안에 맞선 투쟁에 시동을 걸었다.

공공노조를 비롯해 300여명의 공공운수노동자들은 29일 오후 7시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공공운수노동자 촛불문화제’를 열고 일자리창출․공공성확대․구조조정 중단을 촉구했다. 촛불문화제는 MB식 선진화 방안을 막아내는데 공공운수노동자들이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담아 3월 5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열릴 예정이다.

이날 무대에 오른 각계각층의 참가자들은 너나 할 것없이 국민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이명박 정권을 더 이상 두고볼수 없다며 한목소리로 비판했다.

맨 먼저 이종회 용산철거민 대책위원회 집행위원장이 나섰다. 이 집행위원장은 “이번에 희생당한 용산철거민들은 살기위해 건물위로 올라간 것”이라며 “그런데도 경찰은 생존자들을 화염병 던져 동료들을 죽게 한 살인자로 취급하고 있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이어 “우리가 이명박 정권을 심판해야 그분들이 명예회복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성금 국민체육진흥공단 비정규직 조합원은 “이명박 대통령이 우리 같이 힘없는 비정규직노동자들을 잘 봐줘야 우리도 대통령을 잘 봐줄 수 있는 것 아니냐”며 “휴가도 못내고 해고당할까봐 항상 회사 눈치를 봐야하는 상황이 너무 속상하다”고 말했다.

연세대학생 정민씨도 “학내 비정규직 문제나 청년인턴제도나 경제위기책임을 사회적 약자에게 모두 전가한다는 면에서 똑같다”며 “왜 고통분담은 힘없는 사람들만 해야 하냐?”며 이명박 정부의 행태를 꼬집었다.

공공운수연맹 투쟁기획단장을 맡은 이장우 공공노조 수석부위원장은 “투쟁은 내 주변을 조직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생존권을 요구하는 시민을 죽음으로 내몰고, 최저임금마저도 깎는 정권을 더 이상 지켜보지 말자”며 공공운수노동자들이 앞장서 투쟁에 나설 것을 호소했다.

‘일자리창출․공공성확대․구조조정 중단 공공운수노동자 촛불문화제’는 29일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서울 도심지에서 열릴 예정이다. 촛불문화제에는 공공운수연맹 소속 조합원뿐 아니라 노동자, 시민사회단체, 네티즌 누구라도 함께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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