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노동조합 정기총회 열려

- 1차년도 회계 감사결과, 2차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보고 -

 2008년도 노동조합 정기총회가 지난 7월 4일(금) 오후 3시 시청각실에서 개최되었다. 정기총회는 3시 15분경에 노동의례를 시작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날 사회는 공석인 사무국장을 대신하여 진영철 총무부장이 맡았다.

김세동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2차회계연도에도 노동조합이 해야 할 사업들이 많으며, 특히, 국가인권위조차 시정권고하고 있는 직급별 정년차별을 없애고 전직원 정년을 단일화하는 사업 등  조합원의 권익과 직결되는 사업을 우선적으로 추진하면서, 2차년도 12대 사업을 완수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다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사무국장 공석과 관련해서는 “노동조합 위원장으로서

책임감을 느끼며 조합원 여러분께 죄송하다”며 “빠른 시일내에 내부 조직을 강화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총회안건은 △ 제 11대 집행부 1차 회계연도(2007. 7. 1～2008. 6. 30) 회계감사 결과보고, △ 제 11대 집행부 2차 회계 연도(2008. 7. 1～2009. 6. 30) 사업계획 및 예산 보고, △ 기타사항 등이었다. 회계감사 결과보고는 이재규 회계감사를 대신하여 김세동위원장이 감사보고서를 대독했고, 감사보고서는 원안대로 접수되었다. 회계감사는 지난 6월 24일(화) 노동조합에서 진행되었으며, 예산의 집행, 현금 및 기금운용, 재산의 취득 및 처분 등의 항목에 대한 감사가 이루어졌고, 이재규 감사는 “전반적으로 모든 항목에서 사업목적의 범위 내에서 알맞게 예산이 집행되었다고 판단된다”는 의견과 함께 “△급량비와 조직활동비 성격을 구분하여 정확히 지출할 것, 간이영수증 사용 지양, △ 직불카드 사용 등 지출창구 단일화”를 의견으로 제시하였다. 감사 보고에 이어 김세동 위원장이 1차 회계연도 일반회계 및 특별(기금등)회계 결산표에 대한 보고를 진행하였다.

계속해서 진행된 2차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도 김세동위원장이 직접 설명을 하였고, 질의 및 응답시간을 가졌다. 김위원장은 250명 조합원 조직역량 확보, 직원 정년 단일화 및 연장등 2차년도 12개 사업계획에 대해 설명하였다. 2차년도 일반회계 예산은 107,409,940원이며, 특별회계는 4억정도로 보고 되었다.(▶ 사업계획 및 예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5면기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바로가기)

총회보고안건은 6월 26일(목) 개최된 정기대의원대회에서 사전에 심의․통과된 바 있다. 이번총회에는 조합원 50여명이 참석하여 회의성원이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이에 따라 보고형식으로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