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공공운수연맹/카이스트노동조합 제 72 호 2008년 7월 7일(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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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 반대 촛불 계속 민주노총 7/2 총파업투쟁…7/4~7/5 1박 2일 집중 투쟁전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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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정부가 지난 6월 26일 ‘쇠고기 고시’를 강행한 이후 촛불을 든 시민들의 대정부 투쟁과 노동진영의 투쟁이 강고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6.10 100만 촛불투쟁 당시 “청와대 뒷산에 올라 아침이슬을 들으며 뼈져린 반성을 했다”며 6월 19일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다. 그 이후 반성은 어디가고 쇠고기 고시 강행이 이루어졌고, 광우병 국민대책회의를 비롯한 시민사회단체에 대해 군사정권을 방불케 하는 전방위적 탄압을 자행하고 있다. 이로서, 이명박 정부는 쇠고기 문제에 있어 더 이상 이 땅 민중의 의사를 반영할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고, “기업프랜드리”로 대변되는 자본가 정권의 본질을 드러내었다. 민주노총은 7/2일 금속노조를 중심으로 쇠고기반대, 공공부분 민영화 반대 등을 내걸고 시한부 파업을 벌였으며, 7/4~7/5 1박2일 집중투쟁을 서울에서 진행하였다.
한편, 6월 30일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을 필두로 종교계의 시국종교집회가 진행되자 이명박 정권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탄압하면 사그라질 것으로 예상했던 촛불이 오히려 확대되는 양상을 띠고 있는 것이다. 광우병 국민대책회의는 7월 첫째주를 ‘국민승리 주간’으로 상정하고 7월 5일 ‘100만 촛불집회’를 진행한 바 있다. 이명박 정부가 검찰, 경찰등 공안기구를 총동원하며 “촛불시위 원천봉쇄” “과격폭력시위 엄단” “민사상손배추진”등 강경방침을 발표하고 있으나, 정권의 탄압에 맞선 저항의 움직임은 점점 더 확산되고 있다. 그래서 탄압이 강해지는 만큼 촛불은 더 크게 타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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