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마당
  • 조합원마당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조회 수 20289 댓글 0

足家之馬(족가지마), 足家苦人內(족가고인내)


이 고사 성어는 '분수에 지나친 행동을 경계하라'는 깊은 교훈을 담고 있다.


아주 먼 옛날 중국 진나라시대에, 어느 마을이 있었는데 그 마을사람들의 성씨는 신체의 일부를 따르는 전통이 있었다.


대대로 귀가 큰 집안은 이(耳)씨, 화술에 능통한 사람을 많이 배출한 집안은 구(口)씨와 같은 식이였다.


그곳에 수(手)씨 집안이 있었는데, 그 집안은 대대로 손재주가 뛰어난 집안이었다.


이 '수'씨 집안에는 매우 뛰어난 말 한 필이 있었는데, 이 역시 수씨 집안의 손재주에 의해 길들여진 것이었다.


어느 날 도적들과의 전쟁에 수씨집안의 큰 아들이 이 말을 타고나가 큰 공을 세워 진시황으로부터 벼슬을 받았다.


이것을 본 앞집의 족(足)씨 집안에서는, "손재주나 우리 집안의 달리기를 잘하는 발재주나 비슷하니 우리도 말을 한 필 길러봄이 어떨까....?" 하여 말 한 필을 길들이기 시작했다.


한 달 후, 도적들이 보복을 위해 마을로 내려왔다.


이를 본 족씨는 아들에게, "어서 빨리 수씨 집안보다 먼저 우리말을 타고 나가거라." 하였고, 족씨 집안의 장자는 말을 타고 나가다 대문의 윗부분에 머리를 털리며 어이없게도 죽고 말았다.


이를 본 족씨는 통곡하며,"내가 진작 분수에 맞는 행동을 했더라면, 오늘의 이 변을 막을 수 있었을 것을..." 하며 큰 아들의 주검을 붙잡고 통곡하였다.


이때부터 세인들은 분수에 맞지 않는 말이나 행동을 하는 사람에게


'足家之馬(족가지마)'라고 말하곤 한다.


足家之馬(족가지마) :자기의 주제도 모르고 남의 일에 참견하거나


분수에 맞지 않는 행동을 하는 사람에게 흔히 하는 말


파생어:足家苦人內(족가고인내) - 옛날 족씨가문의 큰아들이 집안에서 죽음으로 인해 비롯된 말.


(족씨가문이 집안의 사람으로 인해 괴로워하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7 생공투 속보 30호 file 생공투 2008.06.17 9028
96 (펌) 과기연전노조, '이주호 수석 경질' 촉구 조합원 2008.06.17 10549
95 [펌]만세 한번 부르겠습니다. 조합원 2008.06.16 12044
94 [펌]日 과기정책 대부 "한국 정부, 무덤파고 있다" 나르미 2008.06.16 9189
93 생공투 속보 29호 file 생공투 2008.06.16 9016
92 생공투 속보 28호 file 생공투 2008.06.13 9085
91 생공투 속보 27호 생공투 2008.06.12 11217
90 (펌) [이슈진단-①]과학자들이 짓밟히고 있다 조합원 2008.06.11 9055
89 생공투 속보 26호 file 생공투 2008.06.11 8876
88 생공투 속보 25호 file 생공투 2008.06.10 9027
87 생공투 속보 24호 file 생공투 2008.06.09 8779
86 [동영상] 서민죽이는 물가폭등 민주노총 2008.06.05 8379
85 생공투 속보 23호 file 생공투 2008.06.05 9196
84 생공투 속보 22호 file 생공투 2008.06.05 8985
83 (펌)조장희 "KAIST-생명연 통합, 개혁 아닌 '진화' 중점둬야" 조합원 2008.06.03 9976
82 (펌)생명연-KAIST 통합반대 서명 3300명 넘어서 조합원 2008.06.03 11913
81 생공투 속보 21호 file 생명 2008.06.03 9048
80 생공투 속보 20호 file 생명 2008.06.02 8998
79 [스크랩] 신종 사기 수법과 예방책 조합원 2008.06.02 9176
78 (펌)KAIST 교수협의회 ˝생명硏 통합 공청회로 중지 모아야˝ 관리자 2008.06.02 9364
Board Pagination Prev 1 ...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Next
/ 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