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마당
  • 조합원마당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조회 수 8183 댓글 0




기륭분회 단식자, 병원으로 이송


김소연 분회장, 단식 의지 굽히지 않아



정문교 기자 moon1917@jinbo.net / 2008년08월16일 13시31분




















16일 단식 67일을 맞는 김소연 기륭분회 분회장과 유흥희 조합원이 주변의 설득 끝에 응급치료를 받기위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하지만 김소연 분회장은 단식의 뜻을 굽히지 않고 있다.

14일 기륭전자 노사의 교섭이 결렬된 후 금속노조 기륭전자분회 조합원들은 두 명의 단식여부와 투쟁방향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결국 15일 금속노조가 쟁의대책회의에서 기륭분회 투쟁을 첫 번째로 다루며 전 조직적으로 투쟁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기륭분회 조합원들은 단식자들의 설득에 들어갔다.

김소연 분회장과 유흥희 조합원은 조합원들의 장시간 설득 끝에 15일 밤 단식을 마치고 응급치료를 받기로 결정했다. 유흥희 조합원은 폐에 물이 차기 시작해 단식을 중단하지 않으면, 목숨이 위태로운 상태였다. 하지만 김소연 분회장은 16일 아침 응급치료는 받겠지만 단식은 이어가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조합원들은 다시 설득했지만 김소연 분회장의 뜻을 꺾지 못했다.

16일 기자회견에서 오상룡 금속노조 부위원장은 “금속노조는 기륭분회의 연대단체가 아니”라며 “하나의 조직으로 책임지는 투쟁을 통해 승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속노조는 집중집회 및 순회상경투쟁 등을 통해 기륭전자를 압박할 예정이다.

송경동 기륭공대위 집행위원장은 “이겨서 내려오게 하고 싶었지만, 기륭동지들의 투쟁에 비해 우리가 너무 부족했다”며 “노동운동이 계속되고 있듯이 기륭분회의 투쟁도 끝난 것이 아니다. 분노와 미안한 마음을 담아서 기필코 기륭자본을 응징하고 말 것”이라 말했다.

기자회견이 끝난 후 김소연 분회장과 유흥희 조합원은 들것에 실려 옥상 농성장을 내려와 서울 목동에 위치한 녹색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은 들것에 실려 내려오면서 눈물을 참지 못했고, 그 시간 멈췄던 비가 다시 내리기 시작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17 (노동과세계)법률가 289명 ‘철도파업 국회국정조사’ 촉구 조합원 2009.12.21 7114
316 (노동과세계)추미애위원장 "1월1일 이후는 없다." 조합원 2009.12.21 7642
315 (노동과세계)이명박 집권2년, 전국 "심판" 규탄봇물 조합원 2009.12.21 8934
314 송년회로 개처럼 망가지네 file 개고생 2009.12.23 7545
313 (민주노총) 총력투쟁본부 소식지(9호) file 조합원 2009.12.24 9693
312 (민주노총) 총력투쟁본부 소식지(10호) file 조합원 2009.12.24 7710
311 [발전통신 25호]"회사는 계획적인 인권침해 저질러" 발전노조 2009.12.24 7560
310 [기호1] 승리하는 민주노총! 기호1 김영훈 강승철 2010.01.14 17647
309 민주노총 제6기 임원선거포스터(위원장, 사무총장, 부위원장 후보) file 관리자 2010.01.14 7871
308 상향평가표의 문제점 조합원 2010.01.14 7946
307 하향평가표 문제 있는 듯.... 조합원 2010.01.14 11103
306 [공지] 장기투쟁 사업장 지원을 위한 ‘설’재정 사업 협조의 건 file 대전지역본부 2010.01.19 25455
305 직급 단일화 진행 상황이 궁금합니다. 조합원 2010.01.20 16818
304 [승리하는 민주노총] 웹자보 2호 주요 정책 비교 기호1 김영훈 강승철 2010.01.21 9377
303 [승리하는 민주노총] 영상홍보 3호 : 민주노총 변화의 시작, 2mb몰락의 신호탄 기호1 김영훈 강승철 2010.01.22 10153
302 기호1번 김영훈-강승철 후보조 당선 조합원 2010.01.29 7357
301 노동자 정치학교 학생 모집 해방연대(준) 2010.02.03 8429
300 서울 분원 간담회 했던데 다른 구역도 간담회를 개최하는 건가요? 조합원 2010.02.08 7607
299 정당공천제 폐지 입법청원 서명에 동참해 주세요!!!! 민수련 2010.02.09 10378
298 직원 직급단일화에 대한 노동조합의 생각은? 조합원 2010.02.23 7799
Board Pagination Prev 1 ...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 32 Next
/ 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