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마당
  • 조합원마당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2009.04.16 00:00

지란지교를 꿈꾸며(3)

조회 수 8548 댓글 0

우정이라하면 사람들은 관포지교를 말한다


그러나 나는 친구를 괴롭히고 싶지 않듯이


나 또한 끝없는 인내로 베풀기만 할 재간이 없다


나는 도 닦으며 살기를 바라지 않고 내 친구도 성현 같아지기를 바라지 않는다


 


나는 될수록 정직하게 살고 내 친구가 재미나 위안을 위해서 그저 제 자리에서 탄로 나는


약간의 거짓말을 하는 재취와 위트를 가졌으면 바랄뿐이다


나는 때로 맛있는 것을 내가 더 먹고 싶을 테고 내가 더 예뻐 보이기를 바라겠지만


금방 그 마음을 지울 줄도 알 것이다


때로 나는 얼음 풀리는 냇물이나 가을 갈대숲 기러기 울음을


친구보다 더 좋아할 수 있겠으나


결국은 우정을 제일로 여길 것이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17 [파업투쟁승리 발전통신 7호]교섭요구에 사측, '황당한 답변'? 발전노조 2009.11.12 8590
516 [성명서] 부도덕하고 파렴치한 기관운영 일삼은 권명상소장은 사퇴하라 공공연구노조 2010.04.05 8595
515 KISTI분회, 무기한 천막농성 돌입 file 공공연구노조 2011.02.08 8598
514 사이버 불리(Cyberbully)에 대한 짧은 생각 위원장 2012.01.12 8599
513 [펌]생명연 노조 "강제 통폐합 논의 즉각중단하라" 조합원 2008.05.27 8605
512 기호4번 박근혜와 정면승부 기호4번 2014.12.14 8608
511 이근행 본부장 "MBC를 지켜 주십시오" file mbc 2010.04.27 8612
510 생공투 속보 55호 file 생공투 2008.07.22 8614
509 지란지교를 꿈꾸며(2) 청량거사 2009.04.15 8618
508 생공투 속보 80호 file 생공투 2008.08.27 8620
507 꼼꼼이(공공운수연맹 발행) 조합원 2009.05.15 8620
506 송년회로 개처럼 망가지네 file 개고생 2009.12.23 8621
505 (노동과세계)추미애위원장 "1월1일 이후는 없다." 조합원 2009.12.21 8622
504 세계를 뒤흔든 금융빅뱅 월간<노동세상> 2008.11.10 8624
503 생공투 속보 42호 file 생공투 2008.07.03 8634
502 [파업투쟁 승리 발전통신 15호]"일단 출근은 시키세요" 발전노조 2009.11.25 8644
501 꼼꼼이(공공운수연맹 발행) 조합원 2009.04.28 8650
500 (노동만평) 떼서, 붙여주고................ 조합원 2008.10.16 8656
499 생공투 속보 85호 file 생공투 2008.09.08 8661
498 생공투 속보 52호 file 생공투 2008.07.18 8664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32 Next
/ 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