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마당
  • 조합원마당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조회 수 8068 댓글 0

저녁을 먹고 나면 허물없이 찾아가


차 한 잔을 마시고 싶다고


말할 수 있는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



입은 옷을 갈아 입지 않고 김치냄새가 좀나더라도


흉보지 않을 친구가


우리 집 가까이에 있었으면 좋겠다.



비오는 오후나 눈 내리는 밤에


고무신을 끌고 찾아가도 좋을 친구.



밤늦도록 공허한 마음도 마음 놓고 불 수 있고,


악의 없이 남의 이야기를 주고받고 나서도 말이


날까 걱정되지 않는 친구가...



사람이 자기 아내나 남편,


제 형제나 제자식하고만 사랑을 나눈다면,


어찌 행복해질 수 있으랴..



영원히 없을수록 영원을 꿈꾸도록 서로 돕는


진실한 친구가필요하리라.

(유안진의 "지란지교를 꿈꾸며" 중에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97 생공투 속보 92호 file 생공투 2008.10.10 8346
496 생공투 속보 91호 file 생공투 2008.10.07 7926
495 생공투 속보 90호 file 생공투 2008.10.01 8243
494 생공투 속보 89호 file 생공투 2008.09.26 8170
493 생공투 속보 88호 file 생공투 2008.09.23 8134
492 생공투 속보 87호 file 생공투 2008.09.19 8745
491 생공투 속보 86호 file 생공투 2008.09.12 9149
490 생공투 속보 85호 file 생공투 2008.09.08 8169
489 생공투 속보 84호 file 생공투 2008.09.04 8272
488 생공투 속보 83호 file 생공투 2008.09.01 8018
487 생공투 속보 82호 file 생공투 2008.09.01 8269
486 생공투 속보 81호 file 생공투 2008.08.28 8855
485 생공투 속보 80호 file 생공투 2008.08.27 8062
484 생공투 속보 79호 file 생공투 2008.08.26 8348
483 생공투 속보 78호 file 생공투 2008.08.25 8333
482 생공투 속보 77호 file 생공투 2008.08.22 8075
481 생공투 속보 76호 file 생공투 2008.08.21 8420
480 생공투 속보 75호 file 생공투 2008.08.20 8325
479 생공투 속보 74호 file 생공투 2008.08.19 8084
478 생공투 속보 73호 file 생공투 2008.08.18 8350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32 Next
/ 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