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마당
  • 조합원마당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조회 수 22775 댓글 0

















서남표, "통합 없던 일로… ICU 요구조건 수용 어려워"
"통합시 250억 예산 필요… 테뉴어 보장 등 어불성설"







 ⓒ 2008 HelloDD.com
KAIST가 정보과학기술대학을 설치하는 등 학사조직 개편을 단행한 가운데, 정부부처 개편 등으로 난항을 겪던 ICU와의 통합 작업이 사실상 무산됐다.

한편 이날 서남표 총장은 IT관련 특성화 대학인 ICU(한국정보통신대학교)와의 통합 논의를 중단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서 총장은 "국가 IT분야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ICU와 통합을 추진해왔으나 모든 여건이 맞지 않아 논의를 마무리 짓기로 했다"며 "ICU측이 무리한 요구를 하고 있는 데다 통합에 따른 정부 예산 지원도 불투명해 통합이 어렵게 됐다"고 밝혔다.

서 총장에 따르면 ICU 측은 KAIST 측에 교수들의 테뉴어를 보장하고, 부총장 등을 선출해 부설형태로 운영해 줄 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를 고사하고, ICU를 통합해 운영하려면 1년에 250억원의 추가 예산이 필요하다"며 "현재로서는 (ICU를) 떠맡아 운영해 나갈 재간이 없다"고 덧붙였다.

ICU는 지난해 11월 이사회를 통해 KAIST와 통합을 추진키로 결정하고 양 교간 통합 추진 기구를 구성해 오는 8월까지 통합을 마칠 계획이었다.

서남표 총장은 "KAIST를 세계적인 대학으로 육성하기 위해 갈 길이 먼데, ICU와의 통합 문제에 발목을 잡혀 있을 수 없다"며 "근본적인 상황이 바뀌면 ICU와 통합을 논의할 수 있고, 이를 위한 빈 자리도 마련해 놨다"고 여운을 남겼다.

이에 대해 ICU 관계자는 "KAIST가 먼저 ICU와의 통합을 적극 추진하더니 이제와서 태도가 급변했다"며 "정부 조직개편에 따른 정보통신부, 과학기술부 폐지로 예산 확보가 어렵게 되자 통합 카드를 버린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다른 ICU 관계자는 "KAIST와의 통합을 전제로 정통부로부터 매년 지원받던 학교운영예산 75억원을 올 해부터는 한 푼도 받지 못하게 돼 학교 적립기금(약 1000억원)에서 학교 운영 예산을 빼 쓰고 있는 처지"라고 전했다.

그는 "교수, 직원들은 그렇다 치더라도 학교 이미지 훼손에 따른 학생, 학부모들의 피해 또한 막심하다"며 "일단 정통부를 흡수한 지식경제부의 입장을 지켜보며 KAIST와 통합을 다시 추진하되, 여의치 않으면 민간 매각 등 자구책을 마련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덕넷 노신영 기자> nsy1004@helloDD.com
2008년 03월 27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17 (펌)16일 새벽,기륭 구 공장에 용역 또 다시 들이닥쳐(참세상) 조합원 2010.08.16 8563
516 [파업투쟁승리 발전통신 7호]교섭요구에 사측, '황당한 답변'? 발전노조 2009.11.12 8578
515 사이버 불리(Cyberbully)에 대한 짧은 생각 위원장 2012.01.12 8584
514 [성명서] 부도덕하고 파렴치한 기관운영 일삼은 권명상소장은 사퇴하라 공공연구노조 2010.04.05 8587
513 KISTI분회, 무기한 천막농성 돌입 file 공공연구노조 2011.02.08 8588
512 송년회로 개처럼 망가지네 file 개고생 2009.12.23 8592
511 (노동과세계)추미애위원장 "1월1일 이후는 없다." 조합원 2009.12.21 8593
510 생공투 속보 55호 file 생공투 2008.07.22 8597
509 지란지교를 꿈꾸며(2) 청량거사 2009.04.15 8601
508 이근행 본부장 "MBC를 지켜 주십시오" file mbc 2010.04.27 8603
507 [펌]생명연 노조 "강제 통폐합 논의 즉각중단하라" 조합원 2008.05.27 8605
506 세계를 뒤흔든 금융빅뱅 월간<노동세상> 2008.11.10 8610
505 생공투 속보 80호 file 생공투 2008.08.27 8611
504 꼼꼼이(공공운수연맹 발행) 조합원 2009.05.15 8612
503 생공투 속보 42호 file 생공투 2008.07.03 8624
502 [파업투쟁 승리 발전통신 15호]"일단 출근은 시키세요" 발전노조 2009.11.25 8631
501 (노동만평) 떼서, 붙여주고................ 조합원 2008.10.16 8633
500 꼼꼼이(공공운수연맹 발행) 조합원 2009.04.28 8638
499 (참고) 녹색등화 시 비보호좌회전 관련 file 노동자 2010.09.08 8649
498 조합원게시판... 유미선 2009.03.26 8651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32 Next
/ 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