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마당
  • 조합원마당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조회 수 12165 댓글 0

사이버 불리란 테크놀로지를 이용하여 타인을 괴롭히거나 당혹하게 만들거나 희롱하는 사람을 일컷는다. 사이버불링으로 이용되는 방법중에는 이메일, 즉흥적인 메시징, 휴대폰을 통한 문자 메시지와 모든 통신 수단이 포함된다.


사이버불리(cyberbully)로 여겨지는 내용으로는 • 저속하고 논란의 여지가 있는 메시지 • 불쾌감을 주고 모욕을 주는 발언 • 위협과 거짓된 약속 등을 들 수 있다. 타인을 희롱하는 사이버불리의 방법으로는 • 비밀이나 창피스런 사실(사진 포함)을 게시하는 행위 • 타인의 명예를 손상하기 위한 목적으로 험담이나 소문을 게시하는 행위 • 타인간의 우정을 손상하기 위한 목적으로 피해자임을 자처해 이간질하는 행위 • 온라인 그룹으로부터 타인을 이간질시키기


사이버불리중에는 자신이 당한 것을 사이버상에서 갚으려는 행동을 통해 발생하기도 한다. 그들은 자신을 공격했던 사람들을 상대로 반격하거나 다른 피해자들을 찾는 경우도 있다. 사이버상에서 타인을 왕따시키는 사람들은 대부분 게임이나 재미있는 행위라고 가볍게 생각한다.


요즘은 인터넷이 발달하여, 누구나 쉽게 “익명”으로 글을 올릴 수 있다. 익명성의 가장 큰 해악은 숨어서 온갖 “언어적 폭력”을 행사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정부에서도 이런 악성 글들에 대한 제재차원에서 “인터넷실명제”를 도입하려고 하지만, 나는 반대다. 왜냐하면,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 담그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국민의 기본권인 언론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요즘 사람들은 너무 똑똑하다. 다시 말하면, 자정능력이 있다는 말이다. 의도적인 악성 댓글이나, 의도적인 프로파간다에 휘둘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허접스러운 언어의 쓰레기장에서 정확하게 본질을 파악한다는 말이다.


나는 우리 홈페이지에 올라오는 글들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보고 있지만, 가끔씩은 본능에 충실할 정도로 필(!)이 꽂히는 경우가 많다. 웬만하면, 충실하게 댓글을 달려고 노력하지만, 지나치게 표시 나는 글들에 대해서는 지나치는 경우도 있다. 그래도 우리 홈페이지가 썰렁하기보다는 사이버 불리에 의해 활성화된다면 좋다는 생각이다. 그 글에 대한 판단은 조합원 대중이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우리 조합원은 그리 아둔하지 않다는 것을 믿기 때문이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31 (펌) 검찰 스폰서 관련 인터뷰 동영상 정의 2010.04.22 12273
530 (펌) 공공운수노조 신고필증 발급 file 조합원 2011.03.16 13808
529 (펌) 과기연전노조, '이주호 수석 경질' 촉구 조합원 2008.06.17 15603
528 (펌) 노동, 우리가 알아야할 것( 하종강 노동과 꿈 대표의 동영상 강연) 노동자 2011.08.03 16332
527 (펌) 노동만평 조합원 2008.11.03 12708
526 (펌) 대법 "불법파견도 2년 경과하면 고용 보장" 조합원 2008.09.20 14897
525 (펌) 대한민국을 망쳐먹는 MB악법을 저지하기 위해 만화가들이 나섰다. 만화가 2009.02.04 12680
524 (펌) 마르틴 니묄러의 "그들이 처음 왔을 때"................... 조합원 2010.08.04 12937
523 (펌) 법원 "KTX 승무원은 철도공사 노동자" 노동자 2010.08.26 12929
522 (펌) 야5당+시민사회 “단식 그만두고 함께 싸웁시다” 조합원 2010.07.23 12165
521 (펌) 저임금의 굴레, 최저임금을 넘어(동영상) 노동자 2011.06.01 17093
520 (펌) 최저임금 다큐(재미있네요) 최저임금 2011.04.12 16707
519 (펌) 한나라당의 직무유기, 계급투표로 응징하겠다 노동자 2011.04.14 14434
518 (펌)16일 새벽,기륭 구 공장에 용역 또 다시 들이닥쳐(참세상) 조합원 2010.08.16 12717
517 (펌)2008 전국노동자대회 안내 조합원 2008.10.27 13649
516 (펌)KAIST 교수협의회 ˝생명硏 통합 공청회로 중지 모아야˝ 관리자 2008.06.02 13415
515 (펌)KAIST 노조 "대학 정책결정에 직원 참여해야" 관리자 2008.05.29 13782
514 (펌)MB정부, 삼성과 손 잡고 의료민영화 추진 조합원 2010.10.07 14029
513 (펌)[기륭전자분회]8/16일 새벽 침탈 동영상 조합원 2010.08.16 11340
512 (펌)[대구본부] 상신 사측 - 정당한 노동조합 출입 요구에, 용역깡패 무차별 폭력행사 노동자 2010.10.05 16289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2 Next
/ 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