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마당
  • 조합원마당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조회 수 10949 댓글 0
조선인 유일의 경성제국대 일본어문학 전공자 서두수.

"서두수는 일제 강점기에 이화여전의 교수로 재직하면서 1941년 이후 제국 일본이 패전하기 전까지 친일문인단체에서 활동했다. 우선 1941년 8월에는 조선문인협회 간부로 임명되었다. 또한 이 협회가 1943년 4월에 조선문인보국회 (일제말기의 친일 문인단체로 문학자의 총력을 대동아전쟁에 집결하는 것이 그 목적이었다)로 탈바꿈하였을 때는 이 모임에서도 활동했는데, 예를들어 그는 1944년 1월에는 입영하는 학도를 환송하기 위해 부산으로 내려가기도 했다. 그리고 서두수는 조선문인보국회가 당시 시국의 중대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한 보도특별정신대에서도 활동하여 강원도에 내려가 시국 강연을 하기도 했다."

그러던 친일 문인이 광복후에는 탈바꿈하여

"서두수는 신생독립국가인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는데 (중략) 애국 동맹에도 가입해 1948년 9월 20일에는 대한민국정부 수립의 역사적 의의를 설파하는 애국동맹순화강연에 참여하여 강연했고 (중략)"

"이와같이 서두수의 학문적 정체성은 고정적이지 않고 가변적이고 다중적이었다. (중략) 서두수의 이런 변화는 자신에게 요구되었던 그 시대의 요청에 철저하게 응답한 결과였다."

기회주의자의 면모. 일본인이 되기를 선망한 친일 행위자가 광복후에는 애국주의자로 변모. 그리고 미국으로 건너감. 자식 서남표는 한국으로 돌아와 다시 미국의 언어를 강요한다. 역사의 아이러니다.

"결국 지금까지 살펴보았듯이 서두수는 그 시대에 자신에게 요구되었던 시대적 요청에 (중략) 철저하게 응답하는 모습을 우리들에게 잘 보여주고 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57 (스크랩) 한진중공업 정리해고자 93명 복직 결정 한진중공업 2012.10.17 13521
556 (기사스크랩) 철도노조 86%로 파업 가결...KTX 민영화저지 본격화 철도노동자 2012.04.25 13518
555 노조 홈페이지 오픈을 축하합니다. 손형탁 2007.11.30 13499
554 (스크랩)장하나 “민주노총이 장하나를 유용하게 써주시라” 노동자 2013.02.15 13481
553 (스크랩) 현대차 아산, 노조 간부 공장서 자결 노동자 2011.06.09 13468
552 (스크랩)르노삼성차 노조, 금속노조 가입 노동자 2011.08.22 13461
551 민주노총 대전본부 기호1번 이대식선본 네번째 약속!!! file 이대식선본 2014.11.20 13385
550 (펌)[대구본부] 상신 사측 - 정당한 노동조합 출입 요구에, 용역깡패 무차별 폭력행사 노동자 2010.10.05 13377
549 (스크랩)한진중 김주익, 곽재규...그리고 2011년 노동자 2011.07.15 13359
548 한반도 평화협정 실현 '추진위원, 길잡이'가 되어주세요 평통사 2008.10.01 13358
547 또 우둔하다고 짖어봐라. 졸업생 2014.04.29 13353
546 (기사 스크랩) 국책기관 원자력연구원도 불법파견 노동자 2013.04.01 13346
545 사진 조합원 2009.10.13 13328
544 (대덕넷)국과위 위원장에 조합원 2010.10.04 13293
543 가을에 비가 오는 까닭은.... 날세동 2007.12.06 13254
542 게시판의 성격과 맞지 않더라도 양해를 구합니다.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구도중생 2012.02.19 13240
541 (스크랩) 대법원, 금호타이어도 불법파견 판결...“직접고용 하라 노동자 2011.07.12 13218
540 2013년12월7일(토) 비상시국대회 노동자 2013.12.05 13215
539 (동영상) 배우가 민주노총에 보내는 영상편지 노동자 2011.04.18 13200
538 (스크랩) "박근혜 후보, 진정성이 있다면 만나서 얘기합시다" 노동자 2012.09.10 1319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2 Next
/ 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