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마당
  • 조합원마당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조회 수 15557 댓글 0

"독단적 정책 추진 문제… 경제논리 잣대 어불성설"
 
 
이주호 청와대 교육과학문화 수석비서관의 사퇴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과학계로도 확산되고 있다.


전국과학기술연구전문노동조합(이하 과기연전노조)은 16일 성명을 통해 "이주호 수석이 독단적으로 각종 과학기술정책을 추진, 효율화만을 유일한 잣대로 들이대고 있다"며 "정부는 이 수석을 즉각 경질할 것"을 촉구했다.


과기연전노조 측은 "인수위 시절부터 과학기술부 폐지를 주장하면서부터 예견됐던 과학기술분야 홀대정책은 최근의 교육과학기술부와 지식경제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의 구조조정 방안에서 그 문제점이 극명하게 드러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과학기술분야의 정부출연연구기관은 단순 이익창출을 위한 집단이 아니며, 국가가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가야 하는 연구개발의 중추 기관임에도 불구하고 불도저식 구조조정을 추진하고 있다는 것이 노조 측의 주장.


특히 노조 측은 "과학기술분야의 정책적 변화가 현장의 의견수렴이나 해당분야 전문가들의 자문도 거치지 않은 채 이주호 수석의 독단에 의해 결정되고 있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과학기술 분야의 경험이 전무한 경제학자 출신의 단독질주는 위험하다"고 꼬집었다.


한편 지난 15일 전국교육위원협의회와 대전시교육위원회도 성명을 통해 "이주호 수석이 독단적이고 일방적으로 각종 교육정책을 추진, 교육현장이 혼란스럽고 황폐화되는 현실에 대한 우려가 크다"며 경질을 촉구하기도 했다. 
 
 
<대덕넷 노신영 기자> nsy1004@helloDD.com 
2008년 06월 16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51 (스크랩) 전교조 ‘종북’ 표현, 법원 연이어 ‘명예훼손’ 결정 노동자 2013.07.05 15365
550 (스크랩) 법원, “노조파괴 목적 ‘공격적 직장폐쇄’ 위법” 노동자 2013.07.04 17224
549 [성명서] 공공운수노조 이상무위원장의 편파적 정파적 징계행태를 규탄한다. file 경기지역지부 2013.06.19 10895
548 회사 기밀 취급자도 노조활동 적법 노동자 2013.06.18 13262
547 (기사 스크랩) 노조원 50명 미만 사업장도 전임자 근무 가능 노동자 2013.06.14 16419
546 사필귀정이구만 노동자 2013.06.05 10523
545 서두수의 학문적 정체성 노동자 2013.05.31 16144
544 남양유업, 어용대리점협 결성 개입한 정황 노동자 2013.05.31 12020
543 친일파 김활란 노동자 2013.05.31 21478
542 (기사 스크랩) 용산참사 미신고 집회 해산명령 불응 혐의에 ‘무죄’ 선고 노동자 2013.05.28 17156
541 (기사 스크랩) 대법 "방통위, 모든 종편자료 공개하라", 종편 긴장 노동자 2013.05.28 16602
540 (기사 스크랩)윤창중보다 더 큰 사고 노동자 2013.05.13 16238
539 (펌)민주노총 대전본부장 압수수색 규탄 기자회견 노동자 2013.04.30 11054
538 "노동 운동가 출신 회장, 외국계 먹튀보다 더했다" 노동자 2013.04.23 15559
537 포스코에너지 임원, 항공노동자 폭행 물의 노동자 2013.04.22 17297
536 쌍용차 대한문 분향소 4일 새벽 6시 기습 철거 노동자 2013.04.05 14302
535 [인터뷰] 박정규 서울지하철노조 위원장 "제로베이스에서 시작" 노동자 2013.04.01 11972
534 (기사 스크랩) 국책기관 원자력연구원도 불법파견 노동자 2013.04.01 16799
533 KAIST 청소노동자 노예적 노사관계 강요하는 에스티엘(주) 규탄 노동자 2013.03.22 14303
532 (출처 시사인)차가운 거리 위, 100년보다 긴 하루 노동자 2013.02.25 12973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2 Next
/ 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