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마당
  • 조합원마당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조회 수 19207 댓글 0

足家之馬(족가지마), 足家苦人內(족가고인내)


이 고사 성어는 '분수에 지나친 행동을 경계하라'는 깊은 교훈을 담고 있다.


아주 먼 옛날 중국 진나라시대에, 어느 마을이 있었는데 그 마을사람들의 성씨는 신체의 일부를 따르는 전통이 있었다.


대대로 귀가 큰 집안은 이(耳)씨, 화술에 능통한 사람을 많이 배출한 집안은 구(口)씨와 같은 식이였다.


그곳에 수(手)씨 집안이 있었는데, 그 집안은 대대로 손재주가 뛰어난 집안이었다.


이 '수'씨 집안에는 매우 뛰어난 말 한 필이 있었는데, 이 역시 수씨 집안의 손재주에 의해 길들여진 것이었다.


어느 날 도적들과의 전쟁에 수씨집안의 큰 아들이 이 말을 타고나가 큰 공을 세워 진시황으로부터 벼슬을 받았다.


이것을 본 앞집의 족(足)씨 집안에서는, "손재주나 우리 집안의 달리기를 잘하는 발재주나 비슷하니 우리도 말을 한 필 길러봄이 어떨까....?" 하여 말 한 필을 길들이기 시작했다.


한 달 후, 도적들이 보복을 위해 마을로 내려왔다.


이를 본 족씨는 아들에게, "어서 빨리 수씨 집안보다 먼저 우리말을 타고 나가거라." 하였고, 족씨 집안의 장자는 말을 타고 나가다 대문의 윗부분에 머리를 털리며 어이없게도 죽고 말았다.


이를 본 족씨는 통곡하며,"내가 진작 분수에 맞는 행동을 했더라면, 오늘의 이 변을 막을 수 있었을 것을..." 하며 큰 아들의 주검을 붙잡고 통곡하였다.


이때부터 세인들은 분수에 맞지 않는 말이나 행동을 하는 사람에게


'足家之馬(족가지마)'라고 말하곤 한다.


足家之馬(족가지마) :자기의 주제도 모르고 남의 일에 참견하거나


분수에 맞지 않는 행동을 하는 사람에게 흔히 하는 말


파생어:足家苦人內(족가고인내) - 옛날 족씨가문의 큰아들이 집안에서 죽음으로 인해 비롯된 말.


(족씨가문이 집안의 사람으로 인해 괴로워하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77 생공투 속보 10호 file 생명 2008.05.16 8621
576 생공투 속보 11호 file 생명 2008.05.19 8391
575 생공투 속보 12호 file 생명 2008.05.20 8520
574 [강좌안내] 세계노동자들의 투쟁의 역사! <노동자교육센터> 노동자교육센터 2008.05.21 11794
573 생공투 속보 13호 file 생명 2008.05.22 8469
572 생공투 카페 개설 cafe.daum.net/tubio 생명 2008.05.22 9423
571 생공투 속보 14호 file 생명 2008.05.23 8370
570 생공투 속보 15호 file 생명 2008.05.26 8500
569 생공투 속보 16호 file 생명 2008.05.27 8565
568 축~욱 늘어지는 몸, 정신 버쩍들게 만드는 MB 박봉섭 2008.05.27 8935
567 [펌]<교과부, KAIST-생명연 통합구상 `윤곽'> 조합원 2008.05.27 8480
566 [펌]생명연 노조 "강제 통폐합 논의 즉각중단하라" 조합원 2008.05.27 8578
565 생공투 속보 17호 생명 2008.05.28 9024
564 (펌)KAIST 노조 "대학 정책결정에 직원 참여해야" 관리자 2008.05.29 9013
563 생공투 속보 18호 file 생명 2008.05.29 8296
562 [펌]KAIST 교수협 "생명연 통합, 공청회 거쳐야" 관리자 2008.05.30 8399
561 생공투 속보 19호 file 생명 2008.05.30 8463
560 생공투 속보 20호 file 생명 2008.06.02 8139
559 [스크랩] 신종 사기 수법과 예방책 조합원 2008.06.02 8408
558 (펌)KAIST 교수협의회 ˝생명硏 통합 공청회로 중지 모아야˝ 관리자 2008.06.02 8543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2 Next
/ 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