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마당
  • 조합원마당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조회 수 110856 댓글 0

날씨가 잔뜩 흐려있습니다. 눈이라도 올 것 같이 말입니다. 다들 정신없이 사는 것인지, 무소식이 희소식인지는 잘 모르지만 우리 홈피가 아직은 다소 활기차지 못한 것 같습니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처럼, 이제 작은 발걸음을 내디뎠습니다. 이 공간을 알차게 꾸미는 것은 무리 모두의 몫입니다. 집을 짓고, 그 집에 사람의 체온이 없으면 집은 금세 허물어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람이 살지 않는 집은 폐가가 되고 맙니다. 우리들의 홈페이지를 그렇게 방치해둘 수는 없겠지요.


 


사실 사람들은 글을 쓰는 것을 귀찮아하거나, 어려워합니다. 남이 써 놓은 글을 마우스로 클릭하여 보는 것은 쉽지만, 정작 본인이 한 번 써보려 하면 잘되질 않습니다. 그래도 용기를 내서 한 번 써보십시오. 어느 날 갑자기 자기 안에 숨겨져 있던 자신의 능력을 발견할 것입니다. 현대인들은 자신의 잠재능력을 자꾸만 사장시킵니다. 아마도 바쁜 생활에서 여유를 찾지 못하는데서 연유한다고 생각합니다.


 


‘망중한(忙中閑)’이란 말처럼,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말처럼 아무리 업무가 바빠도 잠시 차 한 잔 마시면서 푸른 하늘도 한 번 보고, 주변사람과 담소도 나누면서 “짧은 여유”도 즐기세요.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일인데, 뭐 그리 강박에 시달릴 필요가 있을까요. 여백이 없는 삶은 너무 각박합니다. 사람을 쉽게 지치게 만듭니다. “여백의 미(美 )”를 즐기십시오. 저 역시 차 한 잔 마시면서 이 글을 끼적여봅니다. 조합원 여러분 좋은 하루 보내세요. 파이팅!~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1 남경필 아들, 폭행 혐의로 구속영장 신청 노동자 2014.08.19 9977
50 [성명서]김영천 감사의 『부당노동행위』를 규탄한다! 관리자 2014.08.19 13185
49 [성명서]언제부터 감사실이 “무소불위(無所不爲)”의 권력집단이 되었던가! 관리자 2014.08.19 18910
48 폭행 교수 불구속 기소 검찰 송치 노동자 2014.08.22 10483
47 KAIST 성추행 교수 해임 결정 노동자 2014.09.04 11843
46 국가수리과학연구소 노조 소식지 제23호 발행 file NIMSNODONG 2014.09.17 10727
45 국가수리과학연구소 노조 소식지 제23호 발행 file 지나가는이 2014.09.17 11299
44 [긴급토론회] 공무원연금, 왜 지켜야 하는가? 노동자연대 2014.09.28 18525
43 일행이 폭행 현장에서 폭행을 저지를 때 적극 만류하지 않아도 폭행 동참 노동자 2014.09.29 10588
42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중국대륙의 살아있는 사람에게서 장기적출) 구도중생 2014.10.15 13024
41 카이스트 직원이 억대 연구비 횡령 노동자 2014.10.26 11185
40 마시던 찻물 상대방에게 끼얹는 행위는 폭행에 해당 노동자 2014.10.31 10694
39 민주노총 대전본부 기호1번 이대식 선본 출정식 이대식 2014.11.11 10267
38 민주노총 대전본부 기호1번 이대식선본 출정식 file 이대식 2014.11.11 20739
37 민주노총 대전본부 기호1번 이대식선본 웹진1호 file 이대식선본 2014.11.12 11317
36 민주노총 대전본부 기호1번 이대식선본 웹진2호 file 이대식선본 2014.11.14 12146
35 민주노총 대전본부 기호1번 이대식선본 웹진3호 file 이대식선본 2014.11.17 20607
34 민주노총 대전본부 기호1번 이대식선본 네번째 약속!!! file 이대식선본 2014.11.20 20662
33 민주노총 대전본부 기호1번 이대식선본 다섯번째 약속!!! file 이대식선본 2014.11.21 19043
32 민주노총 대전본부 기호1번 이대식선본 여섯번째 약속!!! file 이대식선본 2014.11.25 12307
Board Pagination Prev 1 ...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Next
/ 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