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마당
  • 조합원마당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조회 수 6692 댓글 0
조선인 유일의 경성제국대 일본어문학 전공자 서두수.

"서두수는 일제 강점기에 이화여전의 교수로 재직하면서 1941년 이후 제국 일본이 패전하기 전까지 친일문인단체에서 활동했다. 우선 1941년 8월에는 조선문인협회 간부로 임명되었다. 또한 이 협회가 1943년 4월에 조선문인보국회 (일제말기의 친일 문인단체로 문학자의 총력을 대동아전쟁에 집결하는 것이 그 목적이었다)로 탈바꿈하였을 때는 이 모임에서도 활동했는데, 예를들어 그는 1944년 1월에는 입영하는 학도를 환송하기 위해 부산으로 내려가기도 했다. 그리고 서두수는 조선문인보국회가 당시 시국의 중대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한 보도특별정신대에서도 활동하여 강원도에 내려가 시국 강연을 하기도 했다."

그러던 친일 문인이 광복후에는 탈바꿈하여

"서두수는 신생독립국가인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는데 (중략) 애국 동맹에도 가입해 1948년 9월 20일에는 대한민국정부 수립의 역사적 의의를 설파하는 애국동맹순화강연에 참여하여 강연했고 (중략)"

"이와같이 서두수의 학문적 정체성은 고정적이지 않고 가변적이고 다중적이었다. (중략) 서두수의 이런 변화는 자신에게 요구되었던 그 시대의 요청에 철저하게 응답한 결과였다."

기회주의자의 면모. 일본인이 되기를 선망한 친일 행위자가 광복후에는 애국주의자로 변모. 그리고 미국으로 건너감. 자식 서남표는 한국으로 돌아와 다시 미국의 언어를 강요한다. 역사의 아이러니다.

"결국 지금까지 살펴보았듯이 서두수는 그 시대에 자신에게 요구되었던 시대적 요청에 (중략) 철저하게 응답하는 모습을 우리들에게 잘 보여주고 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7 (펌 노동과세계))국제공공노련, MB에 공무원노조 탄압 공식서한 경고 조합원 2010.03.18 6299
76 울산노동계 "민주노총, 통합진보당 지지해야" 78.3% 찬성(민중의소리-펌) 노동자만세 2012.01.30 6287
75 노동조합 희생자를 관계법상 조합원으로 둘 수 있나요? 궁금이 2009.06.26 6285
74 [스크랩] 2011년도 도로교통법 개정안내 알림이 2011.02.17 6277
73 노조용품 노동자 2009.01.26 6276
72 (펌) 야5당+시민사회 “단식 그만두고 함께 싸웁시다” 조합원 2010.07.23 6271
71 (노동과세계)법률가 289명 ‘철도파업 국회국정조사’ 촉구 조합원 2009.12.21 6254
70 (펌)[기륭전자분회]8/16일 새벽 침탈 동영상 조합원 2010.08.16 6253
69 김춘호 신임이사 사퇴 주장에 동의한다. 동의 2012.02.15 6246
68 [펌]공무원노조 통합-민주노총 가입 조합원 2009.09.23 6245
67 민주노총 대전본부 기호1번 이대식선본 일곱번째 약속!!! file 이대식선본 2014.11.27 6214
66 (유래) 족가지마 유머 2011.05.25 6201
65 [민주노총 3기 임원선거]"네, 알겠습니다. 조합원의 목소리 소중히 듣겠습니다!" 이대식선본 2011.10.07 6182
64 [인터뷰] 박정규 서울지하철노조 위원장 "제로베이스에서 시작" 노동자 2013.04.01 6166
63 KAIST 성추행 교수 해임 결정 노동자 2014.09.04 6147
62 전공노 양성윤 위원장 경찰 출두 조합원 2010.02.28 6142
61 퍼옴, [논평] 새누리당은 꼼수 그만 부리고 투표권 보장 입법에 적극 나서라 노동자 2012.11.01 6132
60 국가인권위원회의 결정(정년차별시정)을 환영합니다!! file 위원장 2009.05.08 6132
59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웃어 보세요*^^* 조합원 2010.07.01 6103
58 단체협약 해지의 법적검토와 노조의 대응 노동법률원 2009.08.19 6081
Board Pagination Prev 1 ...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Next
/ 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