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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0일 발행된 들꽃소식지 85호 기사중 "2008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행사요원 차출 너무 지나치다는 내용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자 한다.

작년부터 학위수여식을 전기, 후기 2회 실시하던 것을 1회 실시로 변경되었으며, 매 학위수여식에 직원 50명 학생 50명의 지원을 받아 행사를 치렀다.
예년에 비해 행사규모가 커진면도 있지만 이번 행사에도 50여명의 직원 지원을 받으려고 선발했다. 물론 학생지원도 50명 받기로 했다.
그러나 직원 50명을 선발했으나 개인적인 사유를 들어 거절하고 단지 6명만이 남은 상황에서 행사를 치러야 하는 입장에서 매우 난감했다.
매주 월요일 개최되는 준비회의에서 외부인력 활용 방안과 내부인력 지원에 대한 서로다른 의견이 있었으나, 담당자로서 외부인력을 활용 할 경우 학교에 대한 이해부분이 적어 많은 교육을 해야 하는 부담이 있었기에 내부인력 지원을 요청했다.

물론 노동조합에서 보면 과다인력 차출에 대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인력차출이 되는 행사가  학교에서 학위수여식 하나 뿐이 아닐 것이다. 입시에도 많은 인력이 지원되는데 비롯 학위수여식만 거론하는 것은 문제다.

이에 대해 학위수여식에 대한 일부 몇명의 편향된 의견이 소식지에 실린 것 아닌가 하는 의심을 갖게 된다. 아니라면 사전에 이에 사실 확인을 담당자에게 문의정도는 가능했을 것이고 최소한의 성의라고 본다. 노동조합 소식지가 기존 언론의 행태를 답습하는 모습에 걱정이 된다. 

학교에서 입시와 졸업식을 하지 않을 수 없다. 그렇다면 문제를 제기한데 대한 대안을 제시히지 하는 것이 순리라 생각한다. 

졸업식 행사담당자/조합원 박 봉 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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