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마당
  • 조합원마당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조회 수 3003 댓글 0




총투표율 78%-통합 89.6%-민주노총 가입 68.3% 압도적 가결
13만 규모 전국단위 최대 산별공무원노조 탄생

통합공무원노조준비위, 26일 통합대의원대회 개최키로

2MIL_9896.jpg 
전국통합공무원노동조합의 시대가 열렸다. 22일 저녁 서울 영등포 민주노총에서 열린 '공무원노조 통합과 민주노총 가입 공무원노조 3조직 투표 결과 발표' 기자회견에서 통합과 가입을 성사시킨 3조직 위원장과 민주노총 지도부가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명익기자

공무원노조 3조직이 조직통합과 민주노총 가입을 성사시켰다.


전국공무원노조(전공노), 민주공무원노조(민공노), 법원공무원노조(법원노조) 등 공무원노조 3조직은 21~22일 양일 간 조합원 총투표를 통해 단일조직 건설과 통합노조 민주노총 가입을 가결했다. 이로써 입법, 사법, 행정을 포괄하는 13만 규모 전국단위 최대 산별공무원노조가 탄생했다.


전국통합공무원노동조합준비위원회(이하 통준위)는 22일 오후 8시30분 민주노총 1층 회의실에서 공무원노조 통합과 민주노총 가입을 축하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법원공무원노조 오병욱 위원장은 투표결과 발표를 통해 “가슴 벅찬 역사적 순간”이라면서 “공무원노조 3조직이 통합과 민주노총 가입을 압도적 찬성으로 성사시켰다”고 전했다.


법원공무원노조는 총 인원 7,979명 중 6,779명(84.9%)이 투표해 통합에 83%(5,626명)가, 민주노총 가입에 65%(4,406명)가 찬성표를 던졌다.


전국공무원노조는 총 인원 48,055명 중 34,119명(71.1%)가 투표에 참가했다. 이 중 통합에는 88%(30,024명), 민주노총 가입에는 72%(24,565명)이 찬성했다.


또 민주공무원노조 경우 총 인원 53,399명 중 78.7%(42,013명)이 투표에 참가, 통합에 92%가, 민주노총 가입에는 66%가 찬성의사를 나타냈다.


이로써 공무원 3조직 전 조합원 109,433명 중 82,911명이 투표에 참가, 총 투표율 78%를 기록했고, 조직통합에 89.6%(74,302명), 68.3%(156,699명)이 찬성표를 던졌다.


단, 결과 발표에 앞서 김진호 통준위 대변인은 이것이 오후 8시45분까지의 집계결과임을 밝혔다. 통준위는 개표를 모두 마친 후 이후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이어 전국공무원노조 손영태 위원장은 “전국의 우리 조합원 동지들, 그동안 애써주신 민주노총 지도부와 조합원 동지들에게 감사 말씀을 전한다”고 인사하고 “공무원노조 재통합과 민주노총 가입의 결정적 역할을 한 것은 MB정부의 반노동정책과 노조탄압”이라면서 “통합공무원노조가 미디어법 날치기 통과 등 MB정부 반노동정책을 심판할 것”이라고 결의했다.


민주공무원노조 정헌재 위원장도 “오늘의 승리는 공무원노조 전 조합원이 함께 만들어낸 것”이라면서 “우리 조합원들 요구와 국민 삶을 챙기는 노조로 설 것이며, 여러분의 연대가 마침내 승리하는 통합공무원노조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6MIL_9742.jpg 
'공무원노조 통합과 민주노총 가입 공무원노조 3조직 투표 결과 발표' 기자회견에서 민주노총 임성규 위원장(왼쪽 두번째)이 전국통합공무원노동조합 성사의 소회를 밝히고 있다. 이명익기자

민주노총 임성규 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정부와 자본으로부터 많은 탄압을 받고 심지어 불미스러운 사건도 겪으며 민주노총에 대한 사회적 비판이 많았지만 그것이 전부가 아님을 공무원 노동자들이 잘 알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정부 고위관리들의 잘못된 정책에 대한 불신을 명백히 하면서 과감히 민주노총을 선택한 공무원 동지들에게 감사한다”면서 “이 시기 민주노총 가입 찬반투표에 많은 찬성표를 던져준 공무원 노동자들의 위대한 선택을 진심으로 존경하고 환영한다”고 치하했다.


임 위원장은 “통합공무원노조 가입을 민주노총은 국민 모두의 더 잘하라는 채찍의 의미로 겸허히 받아안을 것”이라고 말하고 “노동자 서민들 지지와 사랑을 받으며 한층 거듭나기 위한 활동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곧이어 임성규 위원장은 통합 주역들에게 민주노총 로고 곁에 ‘투쟁하는 자 끝내 승리하리라 민주노총 임성규’이라고 씌어진 환영패를 전달하며 축하인사를 전했다. 민주노총 임원과 가맹 산별연맹 대표자들도 꽃다발을 선사하며 기쁨을 나눴다.


환영패와 꽃다발을 높이 든 통합공무원노조 주역과 민주노총․산별연맹 임원들, 그리고 공무원 3조직 간부 조합원들은 손을 맞잡고 “통합공무원노조 만세! 민주노총 만세!”를 외치며 공무원노조 조직통합과 민주노총 가입을 성사시킨 데 대해 맘껏 경축했다.


한편 민주노총은 22일 공무원노조 통합과 민주노총 가입을 축하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민주노총은 “공직 사회 부정부패를 뿌리 뽑고 우리 사회 민주주의와 인간다운 삶을 위한 공무원노조 투쟁이 마침내 역사적 결실을 맺었다”며 이번 공무원노조 통합과 민주노총 가입을 평가하고 “정부 방해와 분열공작이 도를 넘는 가운데 이뤄낸 이 성과는 우리나라 민주주의 발전과 노동자 권리보장을 위한 험난한 과정에서 빛나는 역사의 한 장을 차지할 것”이라고 치하했다.


이어 “통합공무원노조는 한국사회 주요한 한 축인 공무원조직을 보다 투명하고 민주적으로 바꿔낼 것”이라면서 “전국통합공무원노조는 다시는 독재와 반민중 시대로 돌아가지 않도록 국민 편에 서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민주노총은 “험난한 여정에 기꺼이 동참한 공무원노동조합동지들을 뜨거운 가슴으로 포옹한다”고 격려하고 “민주노총은 전국통합공무원노조 가입을 계기로 더욱 책임 있고 겸허하게 국민 지지와 사랑을 받는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명박 정부가 들어선 후 고위공직자 범 위반, 공공부문 사유화, 복지 축소가 심각하게 진행되고 있다. 민주노총은 통합공무원노조와 함께 공직사회 부정부패 해소와 사회공공성 확보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조합원 총투표를 통해 조직통합과 민주노총 가입을 성사시킨 공무원노조 3조직은 오는 26일 오후 2시 안양시청 대강당에 모여 통합대의원대회를 개최해 통합노조 규약을 제정하는 등 조직통합을 재차 확인하고 이후 통합노조로서의 투쟁방향을 결의한다.


이어 통합공무원노조는 11월11~12일 조합원 총투표를 통해 지도부 선거를 실시하고, 12월12일 전국통합공무원노조 제2차 대의원대회를 열 계획이다. 통합노조 설립신고는 12월 말까지 완료키로 했다.


5MIL_9776.jpg 
22일 저녁 서울 영등포 민주노총에서 열린 '공무원노조 통합과 민주노총 가입 공무원노조 3조직 투표 결과 발표' 기자회견에서 통합과 가입을 성사시킨 3조직 위원장과 민주노총 지도부가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명익기자

<홍미리기자/노동과세계>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17 (펌)공공연구노조 KIST지부 국가인권위 정년차별 개정권고 조합원 2009.10.22 5073
316 (펌)민주노조 사업장에서 조,중,동을 몰아내자!! 조합원 2009.10.21 5458
315 (펌)한노총, 정책연대파기ㆍ총파업 결의 조합원 2009.10.15 4436
» [펌]공무원노조 통합-민주노총 가입 조합원 2009.09.23 3003
313 좋은소금으로 추석선물하시고 김장도 담그세요 박형윤(철해투) 2009.09.25 4156
312 (프레시안)거짓말과 무식으로 채워진 박기성 노동연구원장의 소신 조합원 2009.09.24 2927
311 꼼꼼이 25호(공공운수연맹 발행) 조합원 2009.09.22 3787
310 [펌]"KAIST 작년 펀드 투자로 614억 평가 손실” 나그네 2009.10.14 2764
309 사진 조합원 2009.10.13 2981
308 “본인 동의 없는 ? 김금조 2009.09.16 4906
307 [파업투쟁승리! 발전통신6호]다양한 현장파업 투쟁 전술을 구사!! 발전노조 2009.11.11 6079
306 베이비 붐 세대, 정년나이 60세로 늘린다??? 베이비붐 세대 2009.12.15 2814
305 [파업투쟁승리 발전통신 20호] 발전회사는 경영진과 고위직의 밥벌이 도구가 아니다 발전노조 2009.12.10 2681
304 [파업투쟁승리 발전통신19호]다함께 힘찬 투쟁을! 권역별 파업 일정 변경, 16일 2차 전면파업은 예정대로 발전노조 2009.12.07 2651
303 [발전통신 24호] 회사는 '법과 원칙'을 말할 자격이 있는가? 발전노조 2009.12.16 2753
302 [파업투쟁승리 발전통신 21호] 10일 실무교섭, 사측은 목석? 발전노조 2009.12.11 2654
301 [파업투쟁 승리! 발전통신 22호]동지들, 19일 본사에 모입시다! 발전노조 2009.12.14 2708
300 [파업투쟁 승리! 발전통신4호] 단협해지는 노동조합 말살하겠다는 것 발전노조 2009.11.05 5461
299 [파업투쟁 승리! 발전통신3호] 간부파업 현장에서 사수! 발전노조 2009.11.04 6381
298 노조가입시 주민등록번호 중복체크는 어떻게 하나요? 희망자 2009.10.30 6544
Board Pagination Prev 1 ...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 32 Next
/ 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