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마당
  • 조합원마당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조회 수 8895 댓글 0

저녁을 먹고 나면 허물없이 찾아가


차 한 잔을 마시고 싶다고


말할 수 있는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



입은 옷을 갈아 입지 않고 김치냄새가 좀나더라도


흉보지 않을 친구가


우리 집 가까이에 있었으면 좋겠다.



비오는 오후나 눈 내리는 밤에


고무신을 끌고 찾아가도 좋을 친구.



밤늦도록 공허한 마음도 마음 놓고 불 수 있고,


악의 없이 남의 이야기를 주고받고 나서도 말이


날까 걱정되지 않는 친구가...



사람이 자기 아내나 남편,


제 형제나 제자식하고만 사랑을 나눈다면,


어찌 행복해질 수 있으랴..



영원히 없을수록 영원을 꿈꾸도록 서로 돕는


진실한 친구가필요하리라.

(유안진의 "지란지교를 꿈꾸며" 중에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17 서두수의 학문적 정체성 노동자 2013.05.31 11070
416 신묘년을 맞이하며 현은 2011.01.08 11065
415 못살겠다 대한민국~~~ motoh 2009.04.03 11047
414 (펌)발레오공조코리아 투쟁현장 용역깡패 침탈 조합원 2010.08.24 11031
413 (기사스크랩)집회방해 경찰 체포시도 권영국 변호사 구속영장 기각 노동자 2013.07.29 11010
412 과학기술원 임직원님들을 위한 신용상품 씨티은행 2009.04.13 10985
411 대법원, "사내하청 근로자 '정직원' 지위 첫 인정" 조합원 2008.07.11 10944
410 (스크랩) 삼성직원 복수노조후 첫 노조 설립 노동자 2011.07.13 10901
409 ‘공적연금강화 국민행동’ 발족 노동자 2015.03.13 10897
408 민주노동당 부평을 김응호 후보의 홍보웹진2호입니다. 민주노동당 2009.04.18 10885
407 (필독)신종인플루엔자 보장 의료실비보험! 박경환 2009.08.21 10880
406 쌍용차 대한문 분향소 4일 새벽 6시 기습 철거 노동자 2013.04.05 10877
405 전관예우의 심리 지나가는자 2011.01.13 10875
404 [펌]새롭게 바뀌는 주차 가능 지역 노동자 2012.03.20 10873
403 KAIST 청소노동자 노예적 노사관계 강요하는 에스티엘(주) 규탄 노동자 2013.03.22 10853
402 (스크랩) 양대노총 "3대 반노동정책 철폐" 요구 노동자 2011.06.09 10832
401 꼼꼼이(공공운수연맹 발행) 조합원 2009.04.21 10821
400 SK 최태원 회장 사촌동생 노동자 폭행후 2천만원 건네 비정규직의 슬픔을 아는자 2010.11.29 10812
399 (정보) "유류세 대폭인하"를 위한 백만인 사이버서명운동 노동자 2012.03.09 10807
398 생공투 속보 79호 file 생공투 2008.08.26 10790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 32 Next
/ 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