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마당
  • 조합원마당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2009.04.17 00:00

지란지교를 꿈구며(4)

조회 수 8653 댓글 0

우리는 흰 눈 속 참대 같은 기상을 지녔으나


들꽃처럼 나약할 수 있고


아첨 같은 양보는 싫어하지만 이따금 밑지며사는 아량도 갖기를 바란다


우리는 명성과 권세 재력을 중시하지도 부러워하지도 경멸하지도 않을 것이며


그보다는 자기답게 사는데도 매력을 느끼려 애쓸 것이다


우리는 항상 지혜롭지 못하더라도 자기의 곤란을 벗어나기 위해


비록 진실일지라도 타인을 팔지 않을 것이다


오해를 받더라도 묵묵할 수 있는 어리석음과 배짱을 지니기를 바란다


우리의 외모가 아름답지 않다 해도 우리의 향기만은 아름답게 지니리라


우리는 시기하는 마음없이 남의 성공을 얘기하며


경쟁하지 않고 자기 일을 하되 미친 듯 몰두하게 되기를 바란다


우리는 우정과 애정을 소중히 여기되 목숨을 거는 만용은 피할 것이다


그래서 우리의 우정은 애정과도 같으며


우리의 애정 또한 우정과 같아서 요란한 빛깔과 시끄러운 소리도 피할 것이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17 생공투 속보 88호 file 생공투 2008.09.23 8607
416 대법원, "사내하청 근로자 '정직원' 지위 첫 인정" 조합원 2008.07.11 8610
415 정보공유 알리미 2010.10.29 8611
414 생공투 속보 67호 file 생공투 2008.08.07 8614
413 생공투 속보 74호 file 생공투 2008.08.19 8614
412 기여성과급이(2011.12.26 지급분) 왜 이렇게 줄었나요?? 작년보다 늘어야 정상 아닌가요? 조합원 2011.12.26 8620
411 생공투 속보 59호 file 생공투 2008.07.28 8629
410 [파업투쟁승리 발전통신 8호]특별교섭 외면, ERP 일방 시행 발전노조 2009.11.13 8631
409 (펌) 공공운수노조 신고필증 발급 file 조합원 2011.03.16 8642
408 정말 이런 임급협상을 협상했다고 봐야 하나요? 어이없어 2011.12.27 8644
407 꼼꼼이 32호(공공운수연맹 발행) 조합원 2010.06.15 8645
406 생공투 속보 63호 생공투 2008.08.01 8647
405 생공투 속보 37호 file 생공투 2008.06.27 8648
404 (만평)MB 선진화 시대, 노동3권... file 조합원 2010.07.23 8648
403 "최저임금 삭감, 파렴치한 착취행위" 조합원 2008.11.25 8652
» 지란지교를 꿈구며(4) 청량거사 2009.04.17 8653
401 (펌) 마르틴 니묄러의 "그들이 처음 왔을 때"................... 조합원 2010.08.04 8657
400 (출처 시사인)차가운 거리 위, 100년보다 긴 하루 노동자 2013.02.25 8665
399 [펌]출연연 개편 전제는 자율적 합의-교과부 박종구 제 2차관 조합원 2008.07.02 8677
398 생공투 속보 68호 file 생공투 2008.08.08 8678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 32 Next
/ 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