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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망쳐먹는 MB악법을 저지하기 위해 만화가들이 나섰다.

오늘은 아홉번째로 '시사뒷북'으로 유명한 박철권님의 '금산분리완화법'에 대한 작품이다.
시사뒷북 시절 균형감 있는 만화에 애독했었던 기억이 있다. 연재를 중단했을때 안타까웠었는데..MB정부 시대에 다시 연재를 시작해주면 좋겠다.

각설하고..만화가 금산분리완화법에 대한 내용을 잘 설명하고 있다.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로 미국식 금융 신자유주의가 파산을 선고 받았음에도 이 정부는 거꾸로 가려한다.
금융 부분의 규제를 강화하고 공공성을 강화하는 것이 세계적인 추세인데도, 위험과 불확실성을 강화하려고 애를 쓰고 있으니 어찌 이해가 되겠는가!

마지막 부분에 작가의 지적이 날카롭다.
이 정부의 재벌 몰아주기는 국토 삽질로 끝이 아니다. 앞서 만화에도 있듯이 방송, 의료, 금융 등등 한국사회 전 분야를 망라하고 있다.
이 말은 한국사회 모든 산업분야에서 일부 재벌의 독점이 강화된다는 말이고 이는 곧 공공 영역의 약화와 양극화 심화로 연결된다.
끝이 보이지 않는 어려운 경제위기 상황이다..함께 살아가야하지 않겠는가..재벌에게 끈임없이 몰아주고 '고통분담'은 가당치 않다.

작가의 마지막 보너스컷을 이해하지 못했다. MMORPG인듯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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