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마당
  • 조합원마당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대한민국을 망쳐먹는 MB악법을 저지하기 위해 만화가들이 나섰다.

오늘은 아홉번째로 '시사뒷북'으로 유명한 박철권님의 '금산분리완화법'에 대한 작품이다.
시사뒷북 시절 균형감 있는 만화에 애독했었던 기억이 있다. 연재를 중단했을때 안타까웠었는데..MB정부 시대에 다시 연재를 시작해주면 좋겠다.

각설하고..만화가 금산분리완화법에 대한 내용을 잘 설명하고 있다.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로 미국식 금융 신자유주의가 파산을 선고 받았음에도 이 정부는 거꾸로 가려한다.
금융 부분의 규제를 강화하고 공공성을 강화하는 것이 세계적인 추세인데도, 위험과 불확실성을 강화하려고 애를 쓰고 있으니 어찌 이해가 되겠는가!

마지막 부분에 작가의 지적이 날카롭다.
이 정부의 재벌 몰아주기는 국토 삽질로 끝이 아니다. 앞서 만화에도 있듯이 방송, 의료, 금융 등등 한국사회 전 분야를 망라하고 있다.
이 말은 한국사회 모든 산업분야에서 일부 재벌의 독점이 강화된다는 말이고 이는 곧 공공 영역의 약화와 양극화 심화로 연결된다.
끝이 보이지 않는 어려운 경제위기 상황이다..함께 살아가야하지 않겠는가..재벌에게 끈임없이 몰아주고 '고통분담'은 가당치 않다.

작가의 마지막 보너스컷을 이해하지 못했다. MMORPG인듯한데..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51 [펌]KT노조 선거에 이런일이... 조합원 2008.12.09 12566
450 10월 21일, 사회진보연대 부설 노동자운동연구소가 출범합니다 노동자운동연구소 2010.10.01 12568
449 생공투 속보 43호 file 생공투 2008.07.04 12572
448 원직복직쟁취의 그날까지 우리는 투쟁을 멈출 수 없습니다! file 보건복지정보개발원공대위 2014.12.08 12572
447 (펌) KAIST, ‘MB 오신날’ 과속방지턱 없앤 사연 지난일 2009.03.06 12574
446 생공투 속보 71호 file 생공투 2008.08.14 12580
445 생공투 속보 41호 file 생공투 2008.07.02 12581
444 생공투 속보 67호 file 생공투 2008.08.07 12584
443 생공투 속보 15호 file 생명 2008.05.26 12586
442 인사고과 규정 문제로 10명 넘게 "보통" 등급이 나왔다든데 사실인가요? 이래서야 2009.02.26 12594
441 이근행 본부장 "MBC를 지켜 주십시오" file mbc 2010.04.27 12601
440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준규 2008.12.08 12605
439 [펌-기고] 공안정국으로 경제를 살릴 수는 없다 조합원 2008.08.28 12611
438 노조용품 노동 2008.10.24 12619
437 (펌)[현장에서]MB는 끝내 과학자를 만나지 않았다 조합원 2008.08.18 12623
436 생공투 속보 31호 file 생공투 2008.06.18 12628
435 민주노총 제6기 임원선거포스터(위원장, 사무총장, 부위원장 후보) file 관리자 2010.01.14 12628
434 생공투 속보 20호 file 생명 2008.06.02 12632
433 생공투 속보 36호 file 생공투 2008.06.25 12634
432 생공투 속보 22호 file 생공투 2008.06.05 12638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32 Next
/ 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