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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6 00:00

지란지교를 꿈꾸며(3)

조회 수 6308 댓글 0

우정이라하면 사람들은 관포지교를 말한다


그러나 나는 친구를 괴롭히고 싶지 않듯이


나 또한 끝없는 인내로 베풀기만 할 재간이 없다


나는 도 닦으며 살기를 바라지 않고 내 친구도 성현 같아지기를 바라지 않는다


 


나는 될수록 정직하게 살고 내 친구가 재미나 위안을 위해서 그저 제 자리에서 탄로 나는


약간의 거짓말을 하는 재취와 위트를 가졌으면 바랄뿐이다


나는 때로 맛있는 것을 내가 더 먹고 싶을 테고 내가 더 예뻐 보이기를 바라겠지만


금방 그 마음을 지울 줄도 알 것이다


때로 나는 얼음 풀리는 냇물이나 가을 갈대숲 기러기 울음을


친구보다 더 좋아할 수 있겠으나


결국은 우정을 제일로 여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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