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마당
  • 조합원마당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2009.04.16 00:00

지란지교를 꿈꾸며(3)

조회 수 9164 댓글 0

우정이라하면 사람들은 관포지교를 말한다


그러나 나는 친구를 괴롭히고 싶지 않듯이


나 또한 끝없는 인내로 베풀기만 할 재간이 없다


나는 도 닦으며 살기를 바라지 않고 내 친구도 성현 같아지기를 바라지 않는다


 


나는 될수록 정직하게 살고 내 친구가 재미나 위안을 위해서 그저 제 자리에서 탄로 나는


약간의 거짓말을 하는 재취와 위트를 가졌으면 바랄뿐이다


나는 때로 맛있는 것을 내가 더 먹고 싶을 테고 내가 더 예뻐 보이기를 바라겠지만


금방 그 마음을 지울 줄도 알 것이다


때로 나는 얼음 풀리는 냇물이나 가을 갈대숲 기러기 울음을


친구보다 더 좋아할 수 있겠으나


결국은 우정을 제일로 여길 것이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57 [특별인터뷰] 김현주 전교조 수석부위원장 전교조 2009.08.28 9589
256 상향평가표의 문제점 조합원 2010.01.14 9586
255 인사고과 규정 문제로 10명 넘게 "보통" 등급이 나왔다든데 사실인가요? 이래서야 2009.02.26 9586
254 생공투 속보 73호 file 생공투 2008.08.18 9583
253 생공투 속보 36호 file 생공투 2008.06.25 9581
252 꼼꼼이 35호(공공운수연맹 발행) 조합원 2010.07.09 9577
251 10월 21일, 사회진보연대 부설 노동자운동연구소가 출범합니다 노동자운동연구소 2010.10.01 9570
250 [만화대자보]공공기관경영평가, 그것이 알고 싶다 file 관리자 2012.07.02 9568
249 차 한잔의 향기를 맡으면서...... 조합원 2009.01.30 9558
248 생공투 속보 19호 file 생명 2008.05.30 9554
247 (민주노총) 총력투쟁본부 소식지(10호) file 조합원 2009.12.24 9551
246 사장에게 인사청탁하는 간큰 폭력 노조위원장 지나가는자 2010.11.23 9541
245 [파업투쟁 승리! 발전통신4호] 단협해지는 노동조합 말살하겠다는 것 발전노조 2009.11.05 9541
244 지란지교를 꿈구며(4) 청량거사 2009.04.17 9541
243 생공투 속보 33호 file 생공투 2008.06.20 9535
242 생공투 속보 28호 file 생공투 2008.06.13 9532
241 [스크랩] 신종 사기 수법과 예방책 조합원 2008.06.02 9531
240 생공투 속보 67호 file 생공투 2008.08.07 9526
239 [ 노동자교육센터 학기제 강좌 『알기』참여안내 ] 노동자교육센터 2009.03.09 9517
238 노조용품 노동자 2008.07.15 9516
Board Pagination Prev 1 ...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 32 Next
/ 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