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마당
  • 조합원마당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조회 수 7612 댓글 0



KISTI분회, 무기한 천막농성 돌입


- 10년 넘게 일한 시설노동자 해고…설 연휴 앞두고 길거리로 내몰려




대전 롯데백화점 간접고용 노동자들의 고용승계 투쟁이 마무리 되자마자 이번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하 KISTI)의 간접고용 노동자들의 투쟁이 또 다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민간업체도 아닌 정부출연연구기관이 간접고용 노동자들의 노동조합 결성을 이유로 고용승계를 거부하고 용역업체에 책임을 떠넘기고 있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망각한 행태라는 비난이 일고 있다.

KISTI분회는 KISTI에서 일하는 간접고용 시설노동자들로 구성돼있으며, KISTI 및 관리소장의 부당한 업무지시와 처우개선을 목적으로 지난 해 10월 4일에 창립총회를 거쳐 우리 노동조합에 가입했다.

그러나 KISTI는 단지 노동조합을 설립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노조 해소를 공공연히 요구해오다, 「태광실업」에서 「나이스캄」으로 용역업체를 변경하면서 10년 넘게 일해온 노동자들을 길거리로 내몰았다.

이에 KISTI분회는 현수막 부착, 중식 선전전 등을 통해 고용승계의 정당함을 알려내 왔다. 이 과정에서 원장 면담을 계속 요구했으나 용역업체에 책임을 떠넘기며 대화조차 거부해왔다. 겨우KISTI 간부사원과의 면담을 진행할 수 있었으나 간접고용 노동자 13명 중 5명만 채용, 나머지는 1월 31일자로 모두 계약만료로 해고 통보를 받게 되었다.

이에 우리 노동조합은 지난 7일(월) “KISTI의 시설관리 노동자 복직 촉구 공공연구노동자 결의대회”를 KISTI 앞에서 열고 무기한 천막농성에 돌입했다.

우리 노동조합 이운복 위원장은 투쟁사를 통해서 “간접고용 노동자들의 고용승계, 고용안정 문제는 그들만의 투쟁이 아닌 우리 사회 전체가 정부를 상대로 싸워야할 투쟁”이라며 “끈질긴 인내와 강력한 연대 투쟁으로 반드시 조합원들을 현장으로 복귀시키겠다”고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엄연섭 민주노총 대전지역본부장은 “롯데백화점 투쟁에서 얻은 승리의 기운으로 분회와 공공연구노조, 민주노총 대전지역본부가 모두 힘을 합쳐 싸워 이겨내자”고 연대를 약속했다.

정민채 KISTI분회장은 “연대해주시는 많은 분들과 함께 싸워, 반드시 현장으로 돌아가겠다”고 결의를 밝혔다.

이로서 우리 노동조합은 KISTI앞에서 무기한 천막농성에 돌입하게 되었으며, 해고된 8인의 고용승계가 이뤄질 때까지 싸워나갈 예정이다.

Atachment
첨부 '1'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17 생공투 속보 13호 file 생명 2008.05.22 8483
416 생공투 속보 12호 file 생명 2008.05.20 8539
415 생공투 속보 11호 file 생명 2008.05.19 8410
414 생공투 속보 10호 file 생명 2008.05.16 8637
413 새해복많이 받으셔요.... 조합원 2007.12.31 118239
412 상호 비방 및 욕설, 상업적 광고물 등은 게시를 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관리자 2008.01.10 1736920
411 상향평가표의 문제점 조합원 2010.01.14 8007
410 사필귀정이구만 노동자 2013.06.05 6751
409 사진 조합원 2009.10.13 9655
408 사장에게 인사청탁하는 간큰 폭력 노조위원장 지나가는자 2010.11.23 8571
407 사이버 불리(Cyberbully)에 대한 짧은 생각 위원장 2012.01.12 7502
406 사용치 않은 노조 게시판 철거 요망 우주리 2008.04.23 10833
405 사상의 거처 날세동 2007.12.13 14644
404 비정규직 투쟁사진 전시회 및 사진공모전 비정규직철폐 2008.10.22 7669
403 불과 50초안에 인생을 전부를 담다!! 가을사랑 2008.12.03 8602
402 부위원장후보 기호1 김용욱 공약 부위원장후보김용욱 2009.04.10 7808
401 복 받으세요*^^* 황규섭 2007.12.31 161640
400 보직자도 시간외수당 받나요? 나그네 2009.02.09 7786
399 보건노조, 민노총 4월 총파업 적극 참여 예고 보건노동자 2015.03.16 18704
398 별 놈이 다 승진을 하네 노동자 2014.04.08 6657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 32 Next
/ 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