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마당
  • 조합원마당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조회 수 14753 댓글 0
국민노후 지키기 위해 300여개 시민사회단체 연대와 공동실천 선언

공적연금 강화를 기치로 302개 노동시민사회단체가 모여 만든 공적연금강화 국민행동’(이하 연금행동)311() 오전 11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식 발족했다. 연금행동은 민주노총, 참여연대, 한국노총, 한국여성단체연합이 제안하여 기존 국민연금바로세우기 국민행동이 확대 재편한 상설연대체로, 노동, 농민, 빈민, 여성, 청년, 노인, 장애, 학생 등 각계각층의 노동시민사회단체가 함께 모여 구성됐다.


이날 연금행동은 발족선언문을 통해 정부의 공적연금 축소와 사적연금 활성화 정책기조를 비판하면서, 이대로 방치한다면 노후빈곤과 소득불평등은 더욱 심화될 수밖에 없으며 큰 사회적 재앙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아울러 노후의 존엄과 안정적인 소득보장은 국제노동기준과 인권조약에 기반한 기본적 권리임을 강조하면서 모든 국민이 공적연금을 통해 적절한 수준 이상의 연금을 받을 수 있도록 국가의 책임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공무원연금과 관련해서도, ‘재정고갈, 세금폭탄등 자극적이고 악의적인 선동으로 비용절감을 통한 국가책임 축소에만 초점이 맞춰있으며, 낮아진 국민연금을 기준으로 단순 형평성만을 강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금행동은 공무원연금 개혁과 관련하여, 당사자 간 사회적 논의와 합의가 중요하며, 현재 국민대타협기구역시 공무원연금 뿐 아니라 기초연금, 국민연금을 포함해 노후소득보장 전반에 대한 논의를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으로 연금행동은 <안녕한 노후가 가능한 노후소득보장을 위한 공적연금 강화>, <국민연금의 보장성 강화와 사각지대 해소>, <가입자의 이해를 중심으로 한 국민연금기금운용의 재편방안 모색>, <기초연금의 진짜 기초연금화> 4대 정책과제를 결정하고, 공적연금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홍보 및 실천사업, 정책사업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최종진 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 최두환 한국노총 부위원장, 이찬진 참여연대 사회복지위원장, 박석운 한국진보연대 공동대표, 박차옥경 한국여성단체연합 사무처장, 김선태 노년유니온 위원장,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상임공동대표, 이충재 공무원노조 위원장, 변성호 전교조 위원장, 김영균 공공운수노조 국민연금지부장, 이권능 복지국가소사이어티 정책위원장, 문유진 복지국가청년네트워크 대표 등 각계 대표가 참여해 국민의 노후를 위해 공적연금을 강화해야한다는 데 한 목소리를 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31 [만화대자보]공공기관경영평가, 그것이 알고 싶다 file 관리자 2012.07.02 14531
630 히말라야 체험과 자원 봉사, 로체 청소년원정대 [무료지원] 로체원정대 2009.07.09 15707
629 회원가입하면서 한마디 조증숙 2007.12.24 36192
628 회사 기밀 취급자도 노조활동 적법 노동자 2013.06.18 13332
627 환관정치의 폐혜 지나가는이 2012.09.29 14015
626 환관들 노동자 2013.01.06 13495
625 화물연대 박종태 열사 유서 관리자 2009.05.08 14131
624 현대차, 정규직 노조위원장이 노동운동가 폭행 비정규직의 슬픔을 아는자 2010.11.29 14392
623 현대차 하청노동자 파기환송심 승소 file 하청노동자 2011.02.11 16402
622 현대重 노조, 권오갑 사장 부당노동행위로 검찰 고발 일꾼 2015.03.16 22046
621 행복을 주는사람 함용덕 2007.12.06 13533
620 했느데 또 하고싶어 박봉섭 2008.02.20 63339
619 핸드폰 통화료 사기 주의 ! 야화 2008.02.12 80450
618 한번 마음껏 웃어 보자구요 행님 ㅋㅋㅋ 조합원 2008.09.04 13266
617 한반도 평화협정 실현 '추진위원, 길잡이'가 되어주세요 평통사 2008.10.01 17576
616 한국과학기술원, 공공기관중 비정규직 숫자 3위 노동자 2013.10.25 17005
615 한 교사의 시국 선언 - 신성한 교육의 장을 이념으로 더럽히지 말라 참교육 2009.06.30 13869
614 학생 축제에 조합에서 함께 했으면 합니다. 조합원 2008.04.08 21643
613 하향평가표 문제 있는 듯.... 조합원 2010.01.14 15383
612 하늘 아래.......................... file 노동자 2011.01.19 13627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2 Next
/ 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