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마당
  • 조합원마당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조회 수 110928 댓글 0

날씨가 잔뜩 흐려있습니다. 눈이라도 올 것 같이 말입니다. 다들 정신없이 사는 것인지, 무소식이 희소식인지는 잘 모르지만 우리 홈피가 아직은 다소 활기차지 못한 것 같습니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처럼, 이제 작은 발걸음을 내디뎠습니다. 이 공간을 알차게 꾸미는 것은 무리 모두의 몫입니다. 집을 짓고, 그 집에 사람의 체온이 없으면 집은 금세 허물어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람이 살지 않는 집은 폐가가 되고 맙니다. 우리들의 홈페이지를 그렇게 방치해둘 수는 없겠지요.


 


사실 사람들은 글을 쓰는 것을 귀찮아하거나, 어려워합니다. 남이 써 놓은 글을 마우스로 클릭하여 보는 것은 쉽지만, 정작 본인이 한 번 써보려 하면 잘되질 않습니다. 그래도 용기를 내서 한 번 써보십시오. 어느 날 갑자기 자기 안에 숨겨져 있던 자신의 능력을 발견할 것입니다. 현대인들은 자신의 잠재능력을 자꾸만 사장시킵니다. 아마도 바쁜 생활에서 여유를 찾지 못하는데서 연유한다고 생각합니다.


 


‘망중한(忙中閑)’이란 말처럼,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말처럼 아무리 업무가 바빠도 잠시 차 한 잔 마시면서 푸른 하늘도 한 번 보고, 주변사람과 담소도 나누면서 “짧은 여유”도 즐기세요.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일인데, 뭐 그리 강박에 시달릴 필요가 있을까요. 여백이 없는 삶은 너무 각박합니다. 사람을 쉽게 지치게 만듭니다. “여백의 미(美 )”를 즐기십시오. 저 역시 차 한 잔 마시면서 이 글을 끼적여봅니다. 조합원 여러분 좋은 하루 보내세요. 파이팅!~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31 상호 비방 및 욕설, 상업적 광고물 등은 게시를 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관리자 2008.01.10 1740413
630 [펌]"안 돼, 그건 내 집이여. 썩 나가라, 이놈들아" 조합원 2008.01.09 680978
629 [펌]정부부처 통폐합 설에 과학계 조합원 2008.01.11 440300
628 [펌]이명박 공기업 구조조정 어떻게 대응하나(읽어볼만한 꺼리 기사) 나름이 2008.01.08 391108
627 "좌고우면은 없다, 투쟁과 산별건설에 매진..." 나름이 2008.01.04 252701
626 이런일도...서울대 병원 285명 비정규직 완전 정규직화 조합원 2008.01.16 232908
625 복 받으세요*^^* 황규섭 2007.12.31 165432
624 나른한 오후 시한편...희망의 바깥은 없다 조합원 2008.01.16 142080
623 새해복많이 받으셔요.... 조합원 2007.12.31 122483
» 차 한 잔 마시면서 합시다 날세동 2008.01.28 110928
621 올해 수고하셨습니다. 조합원 2007.12.26 83449
620 핸드폰 통화료 사기 주의 ! 야화 2008.02.12 80510
619 했느데 또 하고싶어 박봉섭 2008.02.20 63425
618 즐거운 연말연시 되시길 박봉섭 2007.12.26 57122
617 민주노동당 탈당 문의 박봉섭 2008.02.20 51262
616 음.. 잘 만들었네요 김선규 2007.12.24 43750
615 erp오픈한다고 전자결재 중단 조합원 2008.02.25 38775
614 회원가입하면서 한마디 조증숙 2007.12.24 36247
613 가족수당 소급분(2007년도) 지급을 보면서 위원장 2008.02.29 33817
612 [펌]이명박 설계, '서민지옥도' 나왔다 조합원 2008.03.11 31974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2 Next
/ 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