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마당
  • 조합원마당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2015.03.13 00:00

참사랑

조회 수 9139 댓글 0
사랑하는 이들은 마주 서서
서로 바라봅니다.

주님께서 나를 바라보듯이,
내가 주님을 바라봅니다.
그대가 나를 바라보듯이,
내가 그대를 바라봅니다.

사랑하는 이들의 사이에는
아무 것도 없습니다.

주님께서 당신의 것을 버리고
사람이 되어 내게 오셨듯이,
나를 가린 것을 모두 벗고 주님께 나아갑니다.
그대가 거추장스러운 삶의 껍질을 벗고 내게 오듯이,
나 역시 있는 그대로 그대에게 다가섭니다.

사랑하는 이들은 서로에게
아무 것도 기대하지 않습니다.

주님께서 나를 나로 받아들이셨듯이,
내가 주님을 주님이라 고백합니다.
그대가 나 이상의 나를 생각하지 않듯이,
나 그대에게 그대 이상의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이들은
함께 있음만으로 기뻐합니다.

주님과 함께 있음이 나의 기쁨입니다.
그대와 함께 있음이 나의 기쁨입니다.
주님 안에서 그대를 만나고,
그대 안에서 주님을 만나며,
나를 통해 그대가 주님과 만나는,
이 모든 것이 기쁨입니다.

주님과 그대와 나,
이 사이에 더 이상 무엇이 필요할까요.
우리 서로 굳이 사랑을 고백해야 할까요.
이미 뜨거운 사랑을 하고 있는데.

< 하느님 사랑과 이웃 사랑은 갈림 없는 하나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7 지란지교를 꿈꾸며(2) 청량거사 2009.04.15 7782
56 지란지교를 꿈꾸며(3) 청량거사 2009.04.16 7763
55 지하철노동자 용변보다 참사... 조합원 2007.12.12 13933
54 직급 단일화 관련 문의 조합원 2009.10.28 8577
53 직급 단일화 진행 상황이 궁금합니다. 조합원 2010.01.20 16852
52 직급단일화 추진 방법은 권역별 간담회를 통해 정해야... 조합원 2010.03.09 8924
51 직급단일화에 대한 추가 질문? 잇쯔 투~핫 2009.08.18 7642
50 직원 직급단일화에 대한 노동조합의 생각은? 조합원 2010.02.23 7842
49 직장내 성희롱 뿐 아니라, 직장내 폭력도 근절 해 주십시오. 지나가는자 2010.08.23 7907
48 진보신당에 주목해주십시요!! 소년 2008.04.05 18092
47 쭉구미철 돌아왔어유 박봉섭 2008.03.13 26032
46 차 한 잔 마시면서 합시다 날세동 2008.01.28 106543
45 차 한잔의 향기를 맡으면서...... 조합원 2009.01.30 7783
» 참사랑 평신도 2015.03.13 9139
43 창립20주년 기념식행사 (동영상) 관리자 2007.12.13 15339
42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준규 2008.12.08 7810
41 천지성공, 왜 이시대의 화두가 되어야 하는가? 둘리 2009.08.20 11966
40 철도공사가 조합원 2009.12.17 9096
39 철도노조 23일간의 투쟁 노동자 2014.01.21 11883
38 청국장 제대로 알고 먹읍시다 좋은정 2008.10.10 13360
Board Pagination Prev 1 ...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Next
/ 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