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마당
  • 조합원마당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2009.04.16 00:00

지란지교를 꿈꾸며(3)

조회 수 4421 댓글 0

우정이라하면 사람들은 관포지교를 말한다


그러나 나는 친구를 괴롭히고 싶지 않듯이


나 또한 끝없는 인내로 베풀기만 할 재간이 없다


나는 도 닦으며 살기를 바라지 않고 내 친구도 성현 같아지기를 바라지 않는다


 


나는 될수록 정직하게 살고 내 친구가 재미나 위안을 위해서 그저 제 자리에서 탄로 나는


약간의 거짓말을 하는 재취와 위트를 가졌으면 바랄뿐이다


나는 때로 맛있는 것을 내가 더 먹고 싶을 테고 내가 더 예뻐 보이기를 바라겠지만


금방 그 마음을 지울 줄도 알 것이다


때로 나는 얼음 풀리는 냇물이나 가을 갈대숲 기러기 울음을


친구보다 더 좋아할 수 있겠으나


결국은 우정을 제일로 여길 것이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37 노조용품 노동 2008.10.24 4375
436 (유래) 조온마난색기 유머 2011.05.25 4379
435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준규 2008.12.08 4386
434 [성명서]언제부터 감사실이 “무소불위(無所不爲)”의 권력집단이 되었던가! 관리자 2014.08.19 4386
433 2009 설명절 진보적 장애인운동조직 운영기금 마련 장애인문화공간 2009.01.08 4390
432 지란지교를 꿈구며(4) 청량거사 2009.04.17 4396
» 지란지교를 꿈꾸며(3) 청량거사 2009.04.16 4421
430 (펌) 법원 "KTX 승무원은 철도공사 노동자" 노동자 2010.08.26 4440
429 차 한잔의 향기를 맡으면서...... 조합원 2009.01.30 4454
428 (참고) 녹색등화 시 비보호좌회전 관련 file 노동자 2010.09.08 4460
427 상향평가표의 문제점 조합원 2010.01.14 4466
426 ETRI 노동조합 창립 22주년 기념식에 초대합니다. ETRI노동조합 2009.11.27 4468
425 "보이는것이 전부는 아니다"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장면입니다. file 노동자 2011.04.15 4492
424 인사팀장의 직원 직급단일화 설명회--이대로 두어야 하나? 조합원 2010.07.16 4498
423 12대 임원선거에 대한 기대 박봉섭 2009.05.15 4517
422 지란지교를 꿈꾸며(1).... 청량거사 2009.04.14 4527
421 [파업투쟁 승리! 발전통신 12호] 영흥 사무직조합원 감시 뚫고 파업 참여! 발전노조 2009.11.20 4535
420 [성명서] 부도덕하고 파렴치한 기관운영 일삼은 권명상소장은 사퇴하라 공공연구노조 2010.04.05 4540
419 비정규직 투쟁사진 전시회 및 사진공모전 비정규직철폐 2008.10.22 4544
418 지란지교를 꿈꾸며(2) 청량거사 2009.04.15 4551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 32 Next
/ 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