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마당
  • 조합원마당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2009.04.16 00:00

지란지교를 꿈꾸며(3)

조회 수 9141 댓글 0

우정이라하면 사람들은 관포지교를 말한다


그러나 나는 친구를 괴롭히고 싶지 않듯이


나 또한 끝없는 인내로 베풀기만 할 재간이 없다


나는 도 닦으며 살기를 바라지 않고 내 친구도 성현 같아지기를 바라지 않는다


 


나는 될수록 정직하게 살고 내 친구가 재미나 위안을 위해서 그저 제 자리에서 탄로 나는


약간의 거짓말을 하는 재취와 위트를 가졌으면 바랄뿐이다


나는 때로 맛있는 것을 내가 더 먹고 싶을 테고 내가 더 예뻐 보이기를 바라겠지만


금방 그 마음을 지울 줄도 알 것이다


때로 나는 얼음 풀리는 냇물이나 가을 갈대숲 기러기 울음을


친구보다 더 좋아할 수 있겠으나


결국은 우정을 제일로 여길 것이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17 인사팀장의 직원 직급단일화 설명회--이대로 두어야 하나? 조합원 2010.07.16 9100
516 생공투 속보 85호 file 생공투 2008.09.08 9104
515 생공투 속보 80호 file 생공투 2008.08.27 9113
514 눈과 귀를 막아라 - 언론을 손에 쥐다? 조합원 2008.07.14 9116
513 꼼꼼이 32호(공공운수연맹 발행) 조합원 2010.06.15 9123
512 생공투 속보 26호 file 생공투 2008.06.11 9130
511 생공투 속보 78호 file 생공투 2008.08.25 9132
510 (노동만평) 떼서, 붙여주고................ 조합원 2008.10.16 9133
509 생공투 속보 32호 file 생공투 2008.06.19 9137
508 [파업투쟁승리 발전통신 8호]특별교섭 외면, ERP 일방 시행 발전노조 2009.11.13 9138
507 생공투 속보 42호 file 생공투 2008.07.03 9141
» 지란지교를 꿈꾸며(3) 청량거사 2009.04.16 9141
505 세계를 뒤흔든 금융빅뱅 월간<노동세상> 2008.11.10 9157
504 (펌)만평 조합원 2008.10.10 9159
503 <논평> 타임오프 시행 한달, 그들만의 ‘매뉴얼’은 무력화되었다 조합원 2010.08.04 9166
502 (노동과세계)추미애위원장 "1월1일 이후는 없다." 조합원 2009.12.21 9168
501 생공투 속보 46호 file 생공투 2008.07.09 9173
500 송년회로 개처럼 망가지네 file 개고생 2009.12.23 9179
499 (노동과세계)동희오토 사내하청 해고자 전원 복직 조합원 2010.11.03 9179
498 [파업투쟁 승리! 발전통신 11호] 으랏차차~ 힘찬 팔뚝질! 지부순환파업 1일차, 영흥화력지부에서 전개 발전노조 2009.11.19 9184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32 Next
/ 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