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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 학계 ‘대부’들, 원전 기업 주식 무상 소유 드러나
핵 산업계에 막강한 영향력을 지닌 원자력 학계 주요 교수들이 원전 관련 기업의 주식을 무상으로 받아 수년 동안 보유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뉴스타파는 원자력 학계와 원전 관련 기업 사이의 유착 실태를 취재한 결과, 장순흥 한동대 총장 등 원자력 학계 유력 인사들이 대거 제자가 설립한 원전 기업의 주식을 보유해 온 사실을 처음으로 확인됐다.
뉴스타파가 확보한 원전 관련 기업들의 주주 명단에는 장순흥 한동대 총장, 성풍현 카이스트 교수, 박군철 한국전력 원자력대학원 총장(서울대 교수) 그리고 김무환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장(포스텍 교수) 등이 나온다. 이들 교수들은 원전 기업 주식을 많게는 17%까지 무상으로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장순흥 교수 부총장일 시절, 카이스트 노조부위원장이던 진모씨는 우수직원 표창도 받았지. 장순흥 교수는 카이스트 노동조합의 친구. 왜일까?
원자력 학계 ‘대부’들, 원전 기업 주식 무상 소유 드러나
핵 산업계에 막강한 영향력을 지닌 원자력 학계 주요 교수들이 원전 관련 기업의 주식을 무상으로 받아 수년 동안 보유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뉴스타파는 원자력 학계와 원전 관련 기업 사이의 유착 실태를 취재한 결과, 장순흥 한동대 총장 등 원자력 학계 유력 인사들이 대거 제자가 설립한 원전 기업의 주식을 보유해 온 사실을 처음으로 확인됐다.
뉴스타파가 확보한 원전 관련 기업들의 주주 명단에는 장순흥 한동대 총장, 성풍현 카이스트 교수, 박군철 한국전력 원자력대학원 총장(서울대 교수) 그리고 김무환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장(포스텍 교수) 등이 나온다. 이들 교수들은 원전 기업 주식을 많게는 17%까지 무상으로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장순흥 교수 부총장일 시절, 카이스트 노조부위원장이던 진모씨는 우수직원 표창도 받았지. 장순흥 교수는 카이스트 노동조합의 친구. 왜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