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공지
  • 알림/공지 
  •  조합소식

조합소식

조회 수 14251 댓글 0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고 있는 102차 국제노동기구(ILO) 총회에서 공공운수노조·연맹을 비롯한 참가자들의 힘찬 투쟁이 이어지고 있다.

 

12일 공공운수노조·연맹 윤유식 부위원장과 임월산 국제국장을 비롯해 김경자 민주노총 부위원장과 김중남 전국공무원노조 위원장, 김정훈 전교조 위원장 등은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의 연설 도중 항의 기습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방 장관이 연설을 시작하자 ‘한국 정부는 노동기본권을 보장하라’라는 영문 현수막과 함께 구호를 외치며 한국 정부의 노동탄압 정책을 규탄했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공공부문 노동탄압 중단 ▲민영화 중단 ▲쌍용차 문제 해결 ▲비정규직 철폐 ▲전교조 탄압 중단 ▲공무원노조 인정 등을 요구했다.

 

대표단들은 “지난 6월7일 노동부장관이 민주노총을 방문해 대화를 통한 현안논의를 합의했음에도, 불과 며칠 뒤 쌍용차 대한문 농성장과 양재동 현대차 비정규직 농성장을 침탈하는 등 정부의 이중적 노동행정에 대한 규탄의 의미가 담겨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1일 민주노총 대표단은 가이 라이더 ILO 사무총장에게 한국의 노동현실에 대해 설명하고 한국 정부가 ILO 협약을 이행할 수 있도록 압력을 행사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가이 라이더 총장은 “새 정부가 들어왔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ILO 협약 비준에 대해 이야기할 것”이라며 “2015년까지 회원국들이 핵심협약 비준을 하도록 캠페인할 것이며, 미비준 국가 중에는 한국도 포함됐다”고 밝혔다.

 

라이더 사무총장은 또 “한국 방문기회를 찾겠다”며 “방문하면 한국 정부에 공공부문 노동기본권 탄압에 대한 우려를 꼭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8 [칼럼]직급및호봉체계, 더이상 『KAIST+ICU 짜깁기』안 돼 관리자 2009.03.23 11692
57 (공 고) 2011년도 정기총회 개최 관리자 2011.07.04 11676
56 노동조합 가을맞이 행사(알밤줍기) 참가희망자 조사 안내 관리자 2009.09.17 11622
55 [공 고]2009-5회 임시대의원대회(2009. 10. 9) 관리자 2009.10.06 11608
54 공동투쟁본부소식지4호 관리자 2013.06.10 11602
53 (공 고) 노동조합 제13대 집행부 임원선거 관리자 2011.05.04 11600
52 공공운수노조 대의원선거 안내 관리자 2011.12.21 11559
51 (초 대) KAIST노동조합 제13대 위원장 취임식 관리자 2011.07.04 11549
50 노동조합 창립 제24주년 기념식 관리자 2011.12.01 11494
49 비정규직법 개정과 관련된 문제점 관리자 2009.06.25 11483
48 (알 림) 2기 위원장/사무처장에 이상무/김애란 후보 당선 관리자 2012.12.04 11479
47 노동조합 창립 32주년 기념식 file 5377 2019.11.28 11464
46 (포스터) 전태일열사 정신계승/2011 전국노동자대회 관리자 2011.11.01 11458
45 (민주노총 성명서)소위 ‘일진회’사건으로 조작된, 저급한 색깔론과 공안탄압을 즉각 중단하라! 관리자 2011.07.28 11433
44 [공고]2009년도 정기대의원대회 관리자 2009.06.18 11409
43 공동투쟁본부소식지1호 관리자 2013.04.15 11396
42 공동투쟁본부소식지3호 관리자 2013.05.25 11361
41 ( 공 고)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가입 확정 관리자 2011.05.31 11343
40 10.27 전국동시다발 공공부문노동자 결의대회 관리자 2011.10.27 11335
39 권역별 대의원 보궐선거 당선확정공고 관리자 2009.09.09 11335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Next
/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