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공지
  • 알림/공지 
  •  조합소식

조합소식

2008.12.29 00:00

2008 송년사(위원장)

조회 수 12331 댓글 0










☎ (042)
350-2201~3. 2209     union@kaist.ac.kr
                                                 카이스트노동조합 편집위원회










 



















 



[위원장 송년사]



2008 무자년(戊子年)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새해에는 더욱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한사람의 열걸음보다 열사람의 한걸음이 더 소중한 때입니다.


한해 동안 애쓰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조합원 여러분.


노동조합
위원장 김세동입니다.


 


다사다난(多事多難)했던
2008년이 어느덧 저물고 있습니다. 한 해를 보내고 새로운 2009
기축년(己丑年)을 맞을 준비를 하는 지금 우리의 미래는 밝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경제를 살리겠다는 구호 하나로 당선된 이명박
정권은 이른바 ‘강부자’를 위한 감세정책과 부동산규제완화를
통한 부동산공화국을 건설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와 반대로 그동안
국가경제발전을 위해 묵묵히 일해 온 노동자들은 외환위기와 실물경제의
침체 속에 일자리마저 빼앗겨 생존권을 위협 당하는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최근
정부는 공공부문에 대한 강도 높은 구조조정의 칼날을 빼어들었습니다.
과거 ‘경영합리화’라는 미명 하에 자행되었던 인원감원, 경상운영비
절감 등의 방침들을 또다시 일방적으로 시달하고 강압적으로 밀어붙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일수록 우리는 정신을 바짝 차리고 변화하는
환경에 대한 대비책을 강구하여야 할 것입니다.


 



해를 되돌아 보건데, 10년을 끌었던 단체협약의 체결, 기능·사무직
정액급 단일화 및 호봉확장, 전직제도 개선, 노조주관의 보직자에
대한 상향평가 실시, 노동조합 홈페이지 구축, 들꽃소식지의 정기발행,
알밤줍기, 밤고구마 캐기 등의 조합원가족과 함께하는 일상 활동
강화, 임금협상의 조기타결 등의 성과를 이룩했지만, 합리적인 이유
없는 직급간의 정년차별시정과 초고령사회에 부합하는 정년연장,
인사고과제도를 비롯한 각종 불합리한 제도개선, ICU와의 통합에
따른 직급통합 및 단일화, 졸속적인 ERP도입에 따른 책임규명 등
해결해야 할 사안들도 많이 남아 있습니다.


 


조합원
여러분.


여러분들의
지지, 격려와 참여 속에 노동조합은 많은 일들을 했으며, 앞으로도
여러분들의 기대에 어긋남이 없도록 더욱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현재의 상황이 다른 어느 때보다 엄중하다는 것을 여러분들도 피부로
느끼실 것입니다. 따라서 새해에는 더욱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한사람의 열 걸음보다 열사람의 한 걸음이 더 소중한 때입니다.
조합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단결할 때 노동조합은 천군만마를 얻은
것과 같은 힘을 발휘할 것이며, 저는 그 단결력을 바탕으로 노동조합의
남은 과제들을 힘 있게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해 동안 조합원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분들의 성원에 보답코자 새해에는 더욱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나겠습니다.
올해 못 이룬 일들이 있으시다면 밝아오는 새해에는 반드시 이루시기를
기원합니다. 아울러 조합원 여러분과 가정에도 행운이 함께하길
소망합니다. 한 해 동안 애쓰셨습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오. 감사합니다.
         


 


2008.
12. 29


 


한국과학기술원노동조합
위원장  김  세  동 드림



 



 



 












color=white>☎ (042) 350-2201~3. 2209     union@kaist.ac.kr                   style="FONT-SIZE: 9pt">   카이스트노동조합 편집위원회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58 (공 고) 제13대 노동조합 임원선거 입후보자 선거 포스터 관리자 2011.05.23 11887
157 (공 고) 제13대 노동조합 임원선거 입후보자단 관리자 2011.05.23 10879
156 (공 고) 제13대 집행부 임원선거 확정공고 관리자 2011.05.30 11150
155 (공 고) 제14대 노동조합 임원선거 일정 안내 관리자 2013.05.23 11674
154 (공 고) 제14대 노동조합 임원선거 입후보자 선거 포스터 관리자 2013.05.23 11703
153 (공 고) 제14대 노동조합 임원선거 입후보자단 관리자 2013.05.23 12402
152 (공 고) 제14대 집행부 임원선거 확정공고 관리자 2013.05.30 11981
151 (공 고)2009-7회 임시대의원대회 개최공고 관리자 2009.12.24 11745
150 (공 고)2010-2회 임시대의원대회 관리자 2010.10.04 13227
149 (공 고)권역별 대의원선거 일정안내 관리자 2013.09.06 12448
148 (공고) 제17대 집행부 대의원선거 file 5377 2019.09.02 9848
147 (공고) 제17대 집행부 대의원선거 당선인 확정 file 5377 2019.09.03 11990
146 (공고) 제17대 집행부 대의원선거 입후보자 file 5377 2019.09.02 10828
145 (노동TV뉴스) 비정규직기간연장은 저임금, 고용불안, 차별의 고통연장이다. 관리자 2009.02.04 10900
144 (노동TV뉴스) 이명박 정부는 국민의 생존권을 보장하라 관리자 2009.02.04 11008
143 (논평)실업급여 빼내 노동부 일자리 만들려고 고용부라 불라달라 했나? 관리자 2011.03.10 11134
142 (대자보) KAIST의 인사행정이 수상하다! 관리자 2013.06.05 11753
141 (민주노총 성명서)소위 ‘일진회’사건으로 조작된, 저급한 색깔론과 공안탄압을 즉각 중단하라! 관리자 2011.07.28 11269
140 (성명)경찰과 국정원은 인터넷 사찰 중단하라! 관리자 2010.10.08 7811
139 (성명서) 『KAIST교수협의회』, 과연 KAIST를 대표하는 師表집단인가? 관리자 2011.10.17 11659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Next
/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