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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고 있는 102차 국제노동기구(ILO) 총회에서 공공운수노조·연맹을 비롯한 참가자들의 힘찬 투쟁이 이어지고 있다.

 

12일 공공운수노조·연맹 윤유식 부위원장과 임월산 국제국장을 비롯해 김경자 민주노총 부위원장과 김중남 전국공무원노조 위원장, 김정훈 전교조 위원장 등은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의 연설 도중 항의 기습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방 장관이 연설을 시작하자 ‘한국 정부는 노동기본권을 보장하라’라는 영문 현수막과 함께 구호를 외치며 한국 정부의 노동탄압 정책을 규탄했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공공부문 노동탄압 중단 ▲민영화 중단 ▲쌍용차 문제 해결 ▲비정규직 철폐 ▲전교조 탄압 중단 ▲공무원노조 인정 등을 요구했다.

 

대표단들은 “지난 6월7일 노동부장관이 민주노총을 방문해 대화를 통한 현안논의를 합의했음에도, 불과 며칠 뒤 쌍용차 대한문 농성장과 양재동 현대차 비정규직 농성장을 침탈하는 등 정부의 이중적 노동행정에 대한 규탄의 의미가 담겨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1일 민주노총 대표단은 가이 라이더 ILO 사무총장에게 한국의 노동현실에 대해 설명하고 한국 정부가 ILO 협약을 이행할 수 있도록 압력을 행사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가이 라이더 총장은 “새 정부가 들어왔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ILO 협약 비준에 대해 이야기할 것”이라며 “2015년까지 회원국들이 핵심협약 비준을 하도록 캠페인할 것이며, 미비준 국가 중에는 한국도 포함됐다”고 밝혔다.

 

라이더 사무총장은 또 “한국 방문기회를 찾겠다”며 “방문하면 한국 정부에 공공부문 노동기본권 탄압에 대한 우려를 꼭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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