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공공운수연맹/카이스트노동조합

96 2009년 8월 10일(월)

노동자는역사의주인이요!! 생산의주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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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단신】

 

노동조합, 자금운영에 대한 자료 “공개 청구”해

- 자금운영과 관련하여 수백억 원대 손실 소문 무성 -

우리 노동조합은 지난 8.5(수) 공문을 통하여 “교육과학기술부 특별감사 내역, 결과 및 자금운영 내역(2005년∼2008년)”에 관한 자료를 공개 요청하였다. 우리 학교는 자금운영과 관련하여 떠도는 말로는 수백억(약 500억 이상)원의 손실을 초래하여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특별감사를 받았으며, 그 결과가 학교 측에 통보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학교 경영진이 막대한 손실을 초래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이 문제에 대하여 최고경영진 중에서 누구 하나 책임지는 사람이 없이 사건을 축소하기에 급급한 모양새다. 노동조합은 경영의 투명성 제고와 책임행정의 구현을 위하여 관련 자료를 2009. 8. 14(금)까지 제출하여 줄 것을 학교 측에 요청하였다.

 

행정보직자와 노동조합 상집간부 상견례 가져

- 지난 7월 30일, 함께 저녁식사 -

노동조합 제12대 집행부 상무집행위원회 간부들과 학교 측의 행정보직자와의 상견례가 지난 7.30(목)에 있었다. 이날 모임은 제12대 집행부 출범 이후 새롭게 임명된 상집간부들과 학교 측의 행정보직자(이상문 행정처장, 양병우 행정부장, 박수천 인사팀장)와의 첫인사를 나누는 자리였다. 이날 노사는 현안문제들에 대해 향후 대화와 협력을 통하여 긴밀하게 협의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으며, 특히 노동조합은 학교 측의 전향적인 의식변화를 요구하였다.

 

제2009-9회 직원인사위원회 서면결의

제2009-9회 직원인사위원회는 서면결의로 진행되었다. 안건으로는 ▷ 과학기술원장(葬) 대상자 심의(안)이 상정되었으며, 지난 7.23(목) 지병으로 사망한 양희영씨(학생복지팀)에 대하여 장의비로 300만원을 지급하기로 결정되었다.

 

한국노총, 산하 공공기관 정년 연장 추진

- 한나라당에 “연령차별금지 및 65세 정년보장법” 제정 촉구해 -

한국노총이 산하 공공기관의 정년을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노총에서는 지난 대선 때 한나라당과 정책연대를 맺으면서 “연령차별금지 및 65세 정년보장법 제정”을 제안하여 한나라당으로부터 수용한다는 답변을 받은 바 있다. 저출산의 지속과 수명 연장에 따라 우리나라의 인구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인구 고령화에 맞추어 노동자들의 정년퇴직 연령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미 인구감소사회에 접어든 일본의 경우 민간기업의 정년퇴직 연령을 60세에서 65세로 단계적으로 높이고 있으며, 공무원의 경우도 2013년부터 단계적으로 정년퇴직연령을 60세에서 65세로 인상하는 방안이 모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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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42) 350-2201~3. 2209     union@kaist.ac.kr         들꽃소식지 제 96 호               카이스트노동조합 편집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