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단신】

한국교직원공제회, 출산보조금 현금으로도 지급해

- 7월부터 복지포인트 적립과 현금 중 택일할 수 있게 제도 개선해 -

한국교직원공제회는 회원들이 출산보조금을 복지포인트뿐만 아니라, 현금으로도 지급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변경한다. 출산보조금은 회원 또는 회원의 배우자가 공제회에 가입 중에 자녀를 출산할 때 첫째는 10만원, 둘째는 20만원, 셋째 이상은 30만 원 등으로 자녀수에 따라 각각 차등 지급되는 공제회의 복지부조금 가운데 하나다. 그동안은 신한교직원복지카드에 복지포인트로만 적립되었지만, 7월부터는 현금으로도 수령할 수 있게 된다. 출산보조금은 부부 회원의 경우 두 명 모두 지급받을 수 있으며, 다태아일 경우도 출생 자녀수에 따라 지급된다. 회원 자격 취득일로부터 1년 이상 경과한 회원이 출산보조금을 청구할 수 있으며, 사유발생일(자녀 출생일) 2년 이내에 소속 시·도지부로 우편청구하면 된다(한국교직원공제회 신문기사 발췌 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