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직접 딸기 농사를 하면서 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는 허송범씨가 환영인사말과
딸기 따는 방법에 관하여 자세하게 설명을 하였다. 참석자들은 1kg의
딸기를 담을 수 있는 스치로폼 상자를 1인당 1개씩 지급받아 곧바로
일곱 고랑의 큰 비닐하우스 2개동에서 딸기따기 체험에 들어갔다.
삼삼오오 가족별로 짝을 지어 딸기를 현장에서 직접 따먹고 담느라
조합원과 가족들이 분주하면서 즐거운 모습들이었다. 특히 딸기를
먹어만 봤지 자라는 것을 직접 보지 못한 어린이들은 하얀 딸기꽃을
보고 즐거워 했고 딸기를 따면서 마냥 신기해 했다.
약
1시간가량 딸기따기 체험을 마치고 참가자들은 점심식사를 위해
약 10분정도 버스로 이동, 바랑산아래 있는 햇빛촌 바랑산마을 체험관
식당에 도착했다. 식사는 햇빛촌 마을 주민들이 직접 재배한 콩으로
만든 순두부(어린이들은 카레)와 유기농 취나물, 머위나물 무침등
시골밥상으로 준비되었으며, 직접 만든 순두부가 조합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아울러, 조합에서 준비해간 술과 음료수가 곁들여
지급되었으며 가족별로 단란한 식사시간을 가졌다.
식사를
마치고 체험관 식당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였으며, 기념촬영후 김세동
위원장은 마무리 인사말을 통해 “조합원 및 가족여러분들과 야외에서
딸기따기 체험을 하여 즐거웠으며, 특히 아이들에게는 유익한 체험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 나름대로 준비를 했지만 혹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다음 행사때에 더욱 알차게 준비하겠으며, 함께 해주신 조합원과
가족들에게 감사드린다”는 말을 전했다.
참석한
조합원의 아이들에게는 소정의 상품권과 나이별로 맞춤형 선물이
개별로 주어졌다. 식사후 버스로 다시 학교에 도착하여 3시경에
모든 행사가 마무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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