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공공운수연맹/카이스트노동조합

88 2009년 4월 14일(화)

노동자는역사의주인이요!! 생산의주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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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맞이 딸기따기(먹기) 체험 행사 논산 양촌 이메골에서 

- 4월 11일(토) 조합원, 가족 160여명 참가…성황리에 마쳐 -

 

우리 노동조합은 지난 11일(토) 논산시 양촌면 이메골에서 조합원, 가족 딸기 따기(먹기) 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날 봄맞이 행사에는 조합원과 가족들16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참가가족들은 10시에 출발장소인 교육지원동앞에 집결하여 버스 3대에 승차, 목적지를 향해 출발했다. 버스는 50분정도를 달려 딸기체험장이 있는 이메골 농가의 한적한 도로에 도착했고, 참가자들은 3∼5분정도의 시골길을 걸어서 무농약 재배 딸기 비닐하우스에 도착했다.

봄맞이 딸기따기 체험행사 참가자 단체사진...

이어 직접 딸기 농사를 하면서 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는 허송범씨가 환영인사말과 딸기 따는 방법에 관하여 자세하게 설명을 하였다. 참석자들은 1kg의 딸기를 담을 수 있는 스치로폼 상자를 1인당 1개씩 지급받아  곧바로 일곱 고랑의 큰 비닐하우스 2개동에서 딸기따기 체험에 들어갔다. 삼삼오오 가족별로 짝을 지어 딸기를 현장에서 직접 따먹고 담느라 조합원과 가족들이 분주하면서 즐거운 모습들이었다. 특히 딸기를 먹어만 봤지 자라는 것을 직접 보지 못한 어린이들은 하얀 딸기꽃을 보고 즐거워 했고 딸기를 따면서 마냥 신기해 했다.

 

약 1시간가량 딸기따기 체험을 마치고 참가자들은 점심식사를 위해 약 10분정도 버스로 이동, 바랑산아래 있는 햇빛촌 바랑산마을 체험관 식당에 도착했다. 식사는 햇빛촌 마을 주민들이 직접 재배한 콩으로 만든 순두부(어린이들은 카레)와 유기농 취나물, 머위나물 무침등 시골밥상으로 준비되었으며, 직접 만든 순두부가 조합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아울러, 조합에서 준비해간 술과 음료수가 곁들여 지급되었으며 가족별로 단란한 식사시간을 가졌다.

 

식사를 마치고 체험관 식당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였으며, 기념촬영후 김세동 위원장은 마무리 인사말을 통해 “조합원 및 가족여러분들과 야외에서 딸기따기 체험을 하여 즐거웠으며, 특히 아이들에게는 유익한 체험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 나름대로 준비를 했지만 혹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다음 행사때에 더욱 알차게 준비하겠으며, 함께 해주신 조합원과 가족들에게 감사드린다”는 말을 전했다.

 

참석한 조합원의 아이들에게는 소정의 상품권과 나이별로 맞춤형 선물이 개별로 주어졌다. 식사후 버스로 다시 학교에 도착하여 3시경에 모든 행사가 마무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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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딸기따기 체험행사 이모저모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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