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공공운수연맹/카이스트노동조합

85 2009년 2월 23일(월)

노동자는역사의주인이요!! 생산의주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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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계소식】

민주노총 이석행 집행부 총사퇴, 비상대책위 구성

- 지난 2월 9일(월), 중앙간부(조직강화특위위원장)의 성폭행에 대한 책임을 지고 -

 

지난 2월 9일(월) 민주노총 이석행 집행부가 총사퇴하였다. 이날 수감중인 이석행 위원장을 대신하여 진영옥 수석부위원장인 기자회견문을 발표, 조합원 및 국민들에게 사죄하고 위원장, 수석부위원장, 사무총장등 집행부 임원 전원이 총사퇴 하였다.  

 

성폭력 사건은 지난해 12월 중순경에 발생한 것으로 전해지며, 민주노총 중앙간부(조직강화특위위원장)가 수배중인 이석행 위원장을 숨겨준 전교조 조합원을 상대로 성폭행을 자행하여 더욱 더 충격을 주었다. 총사퇴후 민주노총은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공공운수연맹 위원장 임성규, 이하 비대위)를 구성하고 4월 8일 이전에 대의원대회를 개최하여 보궐선거를 통해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하기로 하였다. 비대위는 총 9명으로 구성되어 4월8일까지 성폭력사건 진상규명, 임원보궐선거 실시 등의 역할과 아울러 MB악법 저지 등 당면투쟁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성폭력 진상조사와 관련, 여성위원회와 외부전문가 등 총 5명으로 성폭력사건 진상규명특별위원회(배성태 위원장)가 구성되어 3월4일까지 15일간 진상조사 활동을 벌이며, 조사가 불충분할 경우 중앙집행위의 동의를 얻어 7일을 더 연장해 조사를 실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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