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공공운수연맹/카이스트노동조합 제 85 호 2009년 2월 23일(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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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는역사의주인이요!! 생산의주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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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42) 350-2201~3. 2209 union@kaist.ac.kr 카이스트노동조합 편집위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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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행사 요원 차출 너무 지나쳐 - VIP(MB) 의전 위한 행사진행도 중요하지만, 행정업무 공백 심각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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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7(금)은 「2008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이 열리며, 이날 행사에는 VIP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학교 측은 준비에 만전을 기하느라 예년보다 한껏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그러나 행사진행을 위한 각 부서별 인원 차출이 매우 심각한 수준이다. 그 결과 전체 직원들의 불만이 상당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각 부서별로 70∼80%의 인원이 차출됨으로써 업무공백이 심각한 상황이다. 준비회의다, 뭐다하면서 정작 직원들이 수행해야 할 본업인 행정업무 수행은 뒷전으로 밀려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행태는 과거 군사독재시절의 “국민동원령”행태와 다름없으며, 전시행정의 대표적인 부정적인 사례이기도 하다. 민주주의의 가장 근본적인 원칙은 “자율과 책임”이다. 강제할당방식의 인원 동원은 이제 과거의 기억 속으로 내던져야 한다. 필요하다면, 예산을 편성하여 “행사도우미”를 쓰면 될 것이며, 행사진행을 위해 부득이 진행요원이 필요하다면 최소한에 그쳐야 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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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42) 350-2201~3. 2209 union@kaist.ac.kr 들꽃소식지 제 85 호 카이스트노동조합 편집위원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