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4/4분기 노사협의회 열려

- 12/16(화) 17:00, 행정동 1층회의실에서…인사고과 평가 및 승진 제도개선 논의 -

지난 12월 16(화) 17:00 행정동 1층회의실에서 올해 마지막 노사협의회가 개최되었다. 이날 회의는 사측대표로 참석한 장순흥 교학부총장의 인사말로 시작하여, 김세동 위원장을 대신하여 대표로 참석한 이은주 부위원장이 이어 노측 인사말을 하였다. 사측이 제안한 안건은 1. 직원승진시 최초 부여 호봉개선 2. 하향평가개선 및 상향평가 도입 3. 퇴직자의 별정직 활용 4. 승진제도 개선등이 다루어 졌으며 기타 사항으로 △ 야간대학원 학위취득자에 대한 가산호봉 부여 검토건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사측이 제안한 4개안건에 대한 제안배경, 실무협의 과정 및 안건에 대한 세부설명이 진행되었다. 노사는 1호안건관련, 직원승진시 승진 직전 직급에서 장기근속호봉을 부여 받은 경우 1호봉을 추가 부여하기로 합의하였다. 2호안건인 평가제도 관련해서, 상향평가를 도입하기로 하였으며, 팀장급(담당포함) 보직자들에 대한 상향평가는 보직인사등에 참고자료로 활용된다. 아울러, 1차고과자 평가 반영등 인사제도 개선과 관련된 제반사항들을 노사 실무협의를 통해 재검토하기로 하였다. 3호안건에서 사측은 “정년(명예)퇴직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퇴직후 2년 이내 또는 퇴직전 3개월 이내인자를 대상으로 인사팀에서 모집, 별정직으로 최대 3년간 활용”하는 안을 제시하였으나, 우리측에서는 “직급별 정년차별 시정과 함께 해결하여야 할 사항”임을 지적하였고, 노사간 실무협의를 통해 재검토 하기로 하였다. 4호안건에서 노사는 인사고과평정항목에서 선임급 재직년수 점수를 현행 30점에서 35점으로 상향조정하고 보직수행경력 점수를 현행 20점에서 15점으로 낮추는 것에 합의하였다. 기타안건으로 야간대학원학위취득자 호봉부여건에 대해서 우리측은 3/4분기 노사협의회 결과에 따라 사측이 대승적으로 시행하기를 촉구하였고, 사측은 “구체적인 검토를 거쳐 이행하고자 준비중인 만큼 빠른 시일내에 단계적으로 처리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는 설명이 있었다.  이번 회의에서 노사 양측 교섭의원 각 6명이 참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