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공공운수연맹/카이스트노동조합 제 70 호 2008년 6월 10일(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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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는역사의주인이요!! 생산의주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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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42)869-2201~3. 2209 union@kaist.ac.kr 카이스트노동조합 편집위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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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측, 직원 인사이동 물의 일으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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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측은 지난 5월 28일(수), 부서이동 18명, 보직이동 8명 등 직원 인사이동을 시행했다. 그러나 타 부서에서 이동해 온지 불과 1개월 된 직원을 또다시 부서이동 시킴으로써, 사측의 원칙 없고 무분별한 인사이동 행태를 다시 한 번 드러냈다. 우리 노동조합은 이번 인사발령 직후 사측을 찾아가 원칙 없고 무분별한 인사이동에 대해 강하게 항의했으며, 아울러 직원에 대한 부서이동 기준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사측은 “동일 부서에서 오래 근무한 직원이 ERP시스템의 안정화에 유리하기 때문에 부득이 최근 부서이동 한 직원을 또 다시 부서이동 시키게 되었다”라고 그 이유를 밝혔다. 그러나 사측은 이 같은 인사이동 배경을 해당 직원과 전혀 협의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소속 부서장의 의견만 들은 채 인사발령을 낸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원칙 없고 무분별한 인사이동이라는 지적을 피하기 어렵다. 한편 사측은 인사발령을 시행한 지 이틀 만에 한 학과 여직원을 교체 발령함으로써, 많은 직원들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다. 더욱이 이번 교체발령이 해당 학과장의 인사이동 취소 요구에 의해 발생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직원들의 원성이 더하고 있다. 또한 ‘직원 부서이동 기준’의 마련과 함께 직원 인사이동에 대한 학과장 등 보직자와 일부 교수들의 개입을 철저히 막아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 우리 노동조합은 “사용자는 조합원의 배치, 전보, .......등의 인사에 대하여 신중·공정하게 실시하며, 일체의 외부압력을 배제 한다”라고 명시되어 있는 2008단체협약서 제34조 등을 통해, 직원 인사이동에 대한 학과장 등 보직자와 일부 교수들의 개입을 차단해 나갈 방침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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